추천글 보고 애덜트 유조아에서 읽어봤습니다.
일단, 재밌더군요.
색이 나와 너저분하거나 유치하지않고, 색이 주변의 이야기와 적절한 밸런스를 갖춘 괜찮은 작품입니다.
첨엔 이야기의 흐름이 느슨하고 색이 주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초반을 넘기고나니 슬슬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것같아 기대가 됩니다.
작가는 나름대로 색공에 대한 관점과 색에 대한 철학을 펼쳐놓았는데, 주인공의 행로와 따로노는감이 없지 않지만,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근데, 작가분이 다른 작품을 집필중이라 연재속도가 늦습니다. 빨리 진도가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와룡강표 색협과는 차별화된 정말 괜찮은 성인무협...
근데 제목이 '색마의 전설' 이라 제목만갖고 거부감을 일으키는 분이 있을것같은데, 나중에 제목을 다르게 수정하는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아무튼지간에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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