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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강호기행록 1부

작성자
Lv.8 프리미어
작성
04.07.21 09:55
조회
2,034

예전에 본글이지만 늦게나마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강호기행록! 두둥! 먼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조용히 '뒤로' 를;;)

우선 강호기행록은 지금 이우형 작가님께서 출판하시는 유수행의 시대를 이어받았죠^^ 3권 후반부에 보시면 비무대회에서 천하제일가(家) 강씨세가에대하여 약간 나오죠~ 강씨세가의 두 노복과 강량의 할아버지, 가 나오죠!

돌고 짚어서 강량은 세명의 누나를 두고있습니다(강량의 말로는 마녀). 강량이 어렸을때 심한 병에 걸렸는데 강량을 치료하느라 두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죠, 그과정에서 강량은 누나들의 압박(-_-;) 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연공실에 가두어져서 항상 무공만을 익히게 되죠, 그런 과정에서 강량을 대신해서 가문을 이끌어가던 첫째 누나 가 다른 가문과의 정략 결혼을 성사 시키려 하고 이를반대하는 두 노복의 도움으로 강량은 집을 가.출 합니다!(두둥)

초반부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강량은 연공실에서 항상 벽곡단만을 먹고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적기 때문에 성격은 대담무쌍 합니다! 게다가 벽곡단의 후유증(-_-;) 으로인하여 맛좋은 음식을 주면은 무슨짓이든지 하는 멍청이 이기도하지요, 강량의 무공은 천하무적은 아니고 강호에서 다섯손가락에 들정도로 높지요! 하지만 그는 자신의 무공이 그럭저럭인줄 알고 있습니다. 강량이 처음 가출해서 만나는 일명 '유형제' ! 바로 이글의 XXX입니다. (궁금하신분은 책을보시길 -_-) 그와 만나며 펼쳐지는 강량의  강호 행보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내용을 더 까발르고 싶지만.. 못보신 독자분들을 위하여... 꼭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해 안에 재판되는데, 이번에 재판되면 꼭 살생각을 할정도로 재미있고 참신한 내용입니다.

작가분 이우형님은 사람의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글을 쓰시죠, 직업이 약돌이(-_-?) 시라는데 우연히 무협계에 임문하여 글을 쓰게되었죠, 유수행에서 보시면 연단 에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죠.. -_-ㅋ

유수행또한 가슴을 울리는 소설입니다. 유수행은 나중에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필독을 권하는 바이구요! 절대 후회안합니다. 먼치킨을 좋아하시는분이든 싫어하시는분이든 누구나 재미있게 볼수있는 소설! 이우형의 강호기행록 이였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70 운진
    작성일
    04.07.21 10:30
    No. 1

    전 달리 구할데가 없어 만화방에서 '강호기행록'을 샀었죠. 가슴 애린면도 있지만 뜨뜻한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인성
    작성일
    04.07.21 11:05
    No. 2

    왜 울책방엔 없냐고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魔君
    작성일
    04.07.21 11:59
    No. 3

    일단 유수행도 다못봤고.....

    강호기행록은 작가님이 중단하신걸로 알았는데....

    그리고 강량의 누님들은 강량의 눈이 아닌 타인의 눈에도 상당한 미인으로 나옵니다...

    강씨가문의 3자매하면 미모로 알아주죠.....어딘가의 사신이 큰누나를 보고 엄청난 미인이군하는 대목도 있고....

    게다가 연재중단하기전에 막내누나에게 반한 창술의 대가도 있었습니다.

    유형제가 결혼상대자와 관계있는듯 하기도 한 부분도 있었고......

    몇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ArRrRr
    작성일
    04.07.21 12:41
    No. 4

    어서 창술의대가(이름이뭔지..) 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 나왔으면 합니다~~~
    쓰신다구 하셨는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ilentsea
    작성일
    04.07.21 12:52
    No. 5

    양가창법의 전승자죠.
    황죽창을 쓰는 용형식을 구사하는..;;
    그사람도 주인공중 한명이었어요.

    강량이랑 용형식쓰는 사람이랑 나머지 무슨 흑기대던가..이끄는 고수였는데, 여자가 배신해서..기억상실에 거지굴에 있다가 기억찾으면서..그랬던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4.07.21 16:17
    No. 6

    양성하입니다. 3자매중 막내 소하에게 반했지요.

    기억상실에 걸린 사람은 묵룡 연운상입니다.
    공손가의 간계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었다가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꿈꾸는 중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狼
    작성일
    04.07.21 21:13
    No. 7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고 있습니다!!
    정말 잼있었는데.. 이거 때문에 비슷한 것을
    찾으려고 책방을 다 뒤졌었는데 아직도 진한 아쉬움만 남는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는하늘
    작성일
    04.07.21 21:43
    No. 8

    강량이 자신의 몸은 생각지도 않고 유형제를 구하려 하는 대목에서 뭔가 울컥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마지막에 기억을 되찾은 강량이 유형제(... 내용을 밝히지 않으려니 참 까다롭군!!)를 찾아 떠나는 장면이 참으로 여운을 많이 남겼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明明
    작성일
    04.07.21 23:49
    No. 9

    2부는 언제 나오나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벨러
    작성일
    04.07.24 00:37
    No. 10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그 유형제가 원래 큰누나가 주도한 혼담의 주인공이었던것 같은데요.. 그걸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1부가 끝나버린듯..
    아쉽군요.. 빨리 2부가 나왔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백
    작성일
    04.07.27 19:09
    No. 11

    냠냠...
    유형제를 찾아 떠나는 장면이 아니라...
    어디선가 많이 본... 많이 들어본...
    그때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이 강량의 기억 속에서 맞물려 가며 기억이 돌아온 강량이 이미 떠나버린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거죠...

    "유형제!!"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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