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도 소문이 나있길래 천사지인을 들었습니다.
요즘 볼 만한 소설도 없고 하여 천사지인을 읽었는데 전부 읽는데 무려 한달 반이 넘었읍니다..물론 글을 읽는 속도가 저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무협소설을 읽은지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이처럼 소문에 비해 무협소설의 생명력이라할 수 없는' 재미'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느려지고 소설에 집중도 하지 못하고..
천사지인을 성장무협이라고 하던데 무협은 무협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은 역시 그 재미에 밤을 꼬박 새우면서 볼 수 있는 그런 무협이어야 합니다...재미가 없는 무협은 독자로 하여금 한 없이 무협을 접할 기회를 감소하게 하죠..독자가 책을 보지 않으면 작가는 어떻게 되나..허참.???
암튼 저는 천사지인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글은 성의 있게 작가분의 역량은 있어보이지만, 무협소설의 존재의 이유를 한번 더 생각하시고 집필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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