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군림천하
출판사 : 파피루스
'영혼의 동반자'란 말
뭔가 뜬금없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감히 말할수없다
그토록 무거운 짐을지고
이제서야
그녀 앞에서 선 그에게는..
이제 진산월은 구궁보에 도착했습니다
얼마나 인내한 행보였는가..
이제야말로 제발 그의 한풀이를 볼수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군림천하
출판사 : 파피루스
'영혼의 동반자'란 말
뭔가 뜬금없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감히 말할수없다
그토록 무거운 짐을지고
이제서야
그녀 앞에서 선 그에게는..
이제 진산월은 구궁보에 도착했습니다
얼마나 인내한 행보였는가..
이제야말로 제발 그의 한풀이를 볼수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존성대명님//
대하소설 : 사람들의 생애나 가족의 역사 따위를 사회적 배경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포괄적으로 다루는 소설 유형. 구성의 규모가 크며, 사건이 중첩되고 다수의 줄거리가 동등한 중요성을 띠고 전개된다. 롤랑의 <장 크리스토프>,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따위가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서 따온 말입니다.
묵향은 대하소설이라고 보기가 좀 어렵겠지만(개인적으로 1,2부까지만 재밌게 읽었네요.) 군림천하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대하소설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례로 김용의 '영웅문' 같은 책은 '대하소설'로 '천룡팔부' 같은 책은 '대하역사소설'로 나옵니다.
그리고 은근히 토지, 태백산맥과 비교해서 장르소설을 비하하시는 뉘앙스인 듯 한데...(태백산맥은 정말 재밌게 토지는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네요)
군림천하 같은 소설은 충분히 문학사에서도 인정받을만한 명작이라고 봅니다.
장르문학의 대가 중 한분이 일생을 걸고 쓰는 작품이고 퀄리티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존성대명님//
시비로 보였나요???
저는 존성대명님이 군림천하 같은 소설은 대하소설이라고 할 수 없다는 말에 대해 반론을 제시한 겁니다.
모든 반론이 시비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시면 제가 할 말은 없지만요.
사조영웅문, 천룡팔부 등을 제가 대하소설이라고 한 게 아니고 책이 출판될 때부터 표지에 크게 씌여 있습니다.
대하소설, 대하역사소설이라고요.
그리고 장르소설에 대해서 심하게 삼류오락소설로 취급하시는 것 같은데,
김용의 작품을 '김학' 이라고 따로 지칭하며 18권에 이르는 연구논문집인 김학연구총서가 있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
천룡팔부를 보셨다면 역자 서문에 이런 글도 나옵니다.
"미국 버클리대학의 중국문학 교수인 진세양 교수는 이 작품을 중국문학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저는 무협과 판타지가 왜 삼류 오락소설로만 평가받아야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여기서부터는 순전히 사견이라서...
저는 반지의제왕, 나니아연대기 같은 외국작품은 상당히 가치있게 평가하면서 우리나라 무협, 판타지는 장르소설이라고 따로 구분하고 삼류취급하는데 대해서는 심하게 거부감을 느낍니다.
이미 교과서에까지 실린 '드래곤 라자' 같은 소설로 그냥 단순한 삼류 오락소설인가요?
군림천하나 드래곤라자 같은 소설은 시간이 지나서 우리나라 문학사를 조명할 때 한번은 되새겨 볼만한 작품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존성대명님께서 생각하시는 대하소설의 요건이 정말 궁금합니다.
토지, 태백산맥이 대하소설의 커트라인 인가요???
한뉘 2012-06-17 17:18:02
존성대명님//
대하소설 : 사람들의 생애나 가족의 역사 따위를 사회적 배경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포괄적으로 다루는 소설 유형. 구성의 규모가 크며, 사건이 중첩되고 다수의 줄거리가 동등한 중요성을 띠고 전개된다. 롤랑의 <장 크리스토프>,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따위가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서 따온 말입니다.
묵향은 대하소설이라고 보기가 좀 어렵겠지만(개인적으로 1,2부까지만 재밌게 읽었네요.) 군림천하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대하소설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례로 김용의 '영웅문' 같은 책은 '대하소설'로 '천룡팔부' 같은 책은 '대하역사소설'로 나옵니다.
그리고 은근히 토지, 태백산맥과 비교해서 장르소설을 비하하시는 뉘앙스인 듯 한데...(태백산맥은 정말 재밌게 토지는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네요)
군림천하 같은 소설은 충분히 문학사에서도 인정받을만한 명작이라고 봅니다.
장르문학의 대가 중 한분이 일생을 걸고 쓰는 작품이고 퀄리티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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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뉘님같은 분이 이렇게 말꼬리 잡고 늘어지며 시비거실 줄은 몰랐습니다.
예 참 대단하신 분이군요
토지와 태백산맥을 다 읽으시고 보통 분이 아니시네요
그런데 국어 읽기 쓰기 공부 좀 하셔야겠네요
그런 대작들을 완독하신 분이 저 위에 제가 쓴 짧은 문장하나 뭔 말인지 모르고 멋대로 각색해서 비하하니뭐니 중상모략하며 말을 함부로 하시니 제가 다 민망할 지경입니다.
예 뭐 대단하신 분께서 대하소설, 대하역사소설이라니 그런 줄 알겠습니다
그런 식이면 뭐 무협지중에 대하역사소설 아닌게 거의 없지요
그래서 한뉘님 덕분에 큰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동안 읽은 수많은 무협지들.... 저는 여태까지 대하역사소설을 읽고 있었던 겁니다.
無我之境 2012-06-17 23:31:58
존성대명님
님은 문피아에 왜 들어와 계시는지..
아니 토지,태백산맥 같은 대~하 소설을 읽으신분이 어찌 장르소설 사이트에 가입하셔서 헛발질을 하시는지..
저도 태백산맥 2번이나 재탕으로 읽어봤습니다.(토지는 읽다가 하차..)
하지만 태백산맥과 군림천하.. 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작가님들의 땀과 영혼이 들어있습니다.
당신이 함부로 *어도 될 그런 작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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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我之境님
남이야 문피아에 왜 오던 말던 신경 끊으시고
님이나 들락날락 잘하세요
제가 언제 님이 문피아 출입하는거 가지고 뭐라 한 적 있습니까
그리고 난 읽었다고 한 적 없는데.. 말을 막 지어내시는군요.
"토지,태백산맥 같은 대~하 소설을 읽으"셨다고 한 건 한뉘님이랑 당신이지요.
그러니 "장르소설 사이트에 가입하셔서 헛발질을 하시는"건 당신들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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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대작들을 읽었다는 사람들 국어 능력이 왜 이런지 모르겠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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