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극사 전기 1권과 패왕초이 3,4,5권을 봤습니다.
윤극사 전기 = 허준.
패왕 초이 = 전작들과는 달리 확실히 권수 지날수록 더 재밌다.
끝.
[퍼억!]
.....이라면서 날아오는 남양할배의 펀치를 피하는 둔저!
저는 의학만화를 좋아합니다.
메스를 든 켄시로! '너는 이미 치료되었다.' 전설의 북두의술의 계승자, 닥터 K!
먼치킨 의사들의 천국! 발할라에 모여있는 갓핸드들~ 갓핸드 테루!
기타 등등.
약간 어려운.... 아니, 그냥 솔직히 말해서 '이건 어려운 병이다! 수술이다!'라는 것 외에는 이해할 수 없는 병과 부상...
그것들을 의사의 초강력파워로 치료하여 환자를 살려내는 의사들!
허준이나 대장금도 뭔가 그런 기운이 느겨져서 좋아했죠.
-_-
하지만 윤극사전기는 그다지.... 솔직히 저는 초반부터 그런걸 기대했는데~~ㅠ.ㅠ
두병신지 정도로는 그다지...
뭐...하긴 갑자기 의원이 휙 나타나서 온갖 불치병을 다 치료하는 과정의 연속이면 그것도 어이없겠지만....
아무튼 윤극사전기에 나온 의술에 대한 것도 재미는 있었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닥터 K의 아성을 깨기에는 부족한 것인가! 북두의술은 역시 최고.
그리고 윤극사의 성격이 특히 저에게는....
저는 사악한 놈보다는 착한 사람을 더 좋아하지만...윤극사 같은 스타일은 싫어합니다. 으음. 사실 윤극사전기에 대한 흥미가 팍 떨어진 것은 바로 그 때문이지요.
퍼억~! 남양할배의 관자놀이를 강타하는 둔저의 뎀프시 롤~
패왕초이는... 2권까지 읽고 권이 갈수록 재밌다~ 라고 말해놓고는 실은 하나도 안 읽었습니다.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러다가 결국 볼 게 없어서 3권을 봤습니다. 아, 그때부터 미칠듯한 스피드로 땡기기 시작하더군요.
다만, 종종 눈에 띄는 오타라든가 초이와 여화림, 차금희의 관계는 상당히..-_- 마음에 드는 여자캐릭터가 하나도 없는데다가 초이와 그녀들의 관계는 매우 싫은 부분이라는....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재밌더군요. 어서 6권이 나오기를......
퍼억~! 남양할배의 간장을 강타하는 둔저의 간장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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