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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추천]대풍운연의<수정>

작성자
Lv.1 운영(蕓影)
작성
02.10.21 16:41
조회
2,399

음 , 안녕하세요 ,

전 사실 신무협을 그리좋아하는편이아닙니다 ,

신무협이라고 구무협처럼 ,

그런 스토리를 지양하는편이조 ,

저도 참 구식이라고 생각이됩니다만 ,

그런 내용이 아니라면 , 정말 그 글이

신빙성이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 흠 ,

전 대풍운연의 무지 좋아합니다 ,

그 감상을 소개코자 합니다 ,

-------------------------------------------------------------------------

1권부터 , 9권까지 ,

참으로 보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

제가 주목하는 사람은 , 완벽한 사람같은 한효월 , 보다는

그 옆에서 , 묵묵히 도울줄 아는 ,

감천형 , 천무 등을 꽤 선호하는 편입니다 ,

그래서 , 전 감천형의 관점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요 ,

9권에서는 , 천기선생 공일도와의 결투 ,

좌백의 배신등 , 참으로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을 지녔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8권을보고는 , 그 제천교주 밝혀짐으로써

9권에서 얘기를 끝을 맺을줄 알았습니다 ,

하지만 예상을 빗나갔고요 , 그리고 좌백의 배신역시

정말 생각치 못한 것이었습니다 , 천기선생 공일도가

제천교주일거라는 것은 한 60%정도는 생각했었습니다 ,

적절한 표현 , 심리묘사 등은 정말 돋보입니다 ,

하지만 , 당연한것일지도 모르지만 ,

이 소설의 주인공은 한효월 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

저는 그런점에서 감천형의 입지를 넓혀주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 역시 빠른 전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천하십왕 등 , 용화회가 전면적으로 등장하면서 ,

빠른얘기가 등장할거라고 보여지는데요 ,

홍낭랑 , 봉설란 , 주자미는 어떻게 되는지 ,

구대문파의 부활 , 특히 진자양이 궁금하구요 ,

서문운하의 세가지 계책중의 중원지계 , 복원지계등도 그렇구요 ,

사부의 행방과 , 상의하라는 사람도 궁금하군요 ,

무엇보다도 , 한효월의 운명은 어찌될것인지 ,

그가 죽고 감천형이 뒤를따를것인지 , 아니면 한효월이

계속 이끌것인지 , 천무의 병력은 언제나 등장할런지

용화회가 꾸미는 계책은 무엇일지 ,

그리고 명나라 내에서 , 정화등이 ,

하는 일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 왜 등장하는것인지 ,

주자미가 , 큰 역할을 할듯 싶군요 ,

아무래도 15권까지는 갈것 같군요 ,

극이 극적인 전개는 보이지 않을거라 봅니다

왠만하면 , 그리 오래 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주제 넘은 감상이었지만 ,

그냥 한번쯤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

그럼 글을,  줄이겠습니다 ,

그리고 꼭 한번 읽어들 보시기 바랍니다 ,

이 소설 , 대풍운연의 를 ,

  --    패왕신도(覇王神刀) 감천형 (甘千炯) 의 그림자 -


Comment ' 13

  • 작성자
    이현영
    작성일
    02.10.21 17:16
    No. 1

    9권은 역시 8권에 이어 호흡이 조금씩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두 세권은 더 이어갈 충분한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문운하의 고백 내용(복원지계..)이 다소 파격적인 것이 좀 거슬리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너무나 흥미진진합니다. 한효월의 신세내력은 과연 무엇일지? 사부가 한효월더러 상의해보라고 한 사람은 과연 누구인지? 사부는 과연 죽은 것인지? 천하십성은 종국적으로 모습을 드러낼지? 독고경은 누가 그리 부리는 것인지? 마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한효월은 결국 죽을 것인지? ....... 그외에도 주요 등장인물들중..홍낭랑의 정체는 무엇인지? 천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지? 소림의 대명이나 화산의 진자양은 다시는 안나오는지? ..의문은 정말 끝이 없군요.

    10권은 또 언제나 나올련지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독자의 넋두리에 개의치 마치고 천천히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운영(蕓影)
    작성일
    02.10.21 17:27
    No. 2

    그렇습니다 , 제가 빠져놓았군요
    독고경과 마교가 일단 궁금하구요 ,
    과연 독고경을 방책으로 삼는지가 궁금하군요 ,
    그리고 별개로 정부에서는
    정화까지 내려보내는 , 일을 벌이고 있는데 ,
    그 정부와 또 얽힐일이 있을지 ,
    한효월은 , 정말 모르겠군요 , 흠 ,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행호사
    작성일
    02.10.21 17:29
    No. 3

    무협소설의 고전으로 훗날 불리게 될 작품이죠^^ 아직 다 못 봤지만 나중에 꼭 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영(蕓影)
    작성일
    02.10.21 17:32
    No. 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조재일
    작성일
    02.10.21 20:56
    No. 5

    제생각에 한효월은 일단 죽을것같습니다. 그런뒤 마교 장로(무우곡에은거중)에의해 부활할것 같습니다. 마교에보면 초혼대법인가 하는거 있잖아요?그걸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낙성추혼1
    작성일
    02.10.21 21:19
    No. 6

    금검경혼이 생각나는군여
    죽어서도 무림을 위해 부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박한욱
    작성일
    02.10.22 11:37
    No. 7

    같은 설정이 또나오면 너무 식상해지는 것 아닐까요? 게다가 중원무왕 독고해도 강시가 되었는데...그건 좀 그러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현영
    작성일
    02.10.22 13:46
    No. 8

    제 생각엔 강시와는 또 다른 차원의 부활일 것입니다. 금검경혼에서의 설정과 유사한 측면은 있겠지만, 식상할 만큼 자주 나오던 설정은 아닌것 같습니다.(금검경혼 외에 또 그런 설정이 있었는지 기억이 않나는 군요)

    다른 얘기인데, 지금 생각에는 혹시나 무우곡 근처 동굴에 사는 그 마교의 호법 장로야 말로 혹시 사부가 한효월에게 상의해보라고 했던 그 인물이 아닐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요. 어쨋든 그의 무공이야 말로 등장인물 중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 따라서 그도 용화회와 관련 있는 인물이어야만 할 것 같군요. 그야 말로 용화회의 집법장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2.10.22 14:11
    No. 9

    설마...
    같은 설정을 반복하려구요...
    그럼 정말 같다는 소리 듣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영(蕓影)
    작성일
    02.10.22 16:44
    No. 10

    음 , 무우곡 주변에 , 산다는 그분이 ,
    의논상대로의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 ,
    앞으로의 대풍운연의를 한효월과 함께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생각이되는군요 ,
    음 , 감천형은 어떻게 될지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2.10.22 18:38
    No. 11

    만약 제가 금강님이라면 한효월을 희생시키고 서문운하의 뱃속의 아이가 커서 후에 겁난을 해결한다는 쪽으로 이어갈 듯..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현영
    작성일
    02.10.22 20:24
    No. 12

    2대에 걸친..이야기...원래 대풍운연의의 의도였다고 합니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한효월 2세의 이야기는 없을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운영(蕓影)
    작성일
    02.10.22 22:46
    No. 13

    음 , 아직 2세까지는 생각을 못해봤는데요 ,
    또 그말을 들어보니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
    현상황에서 그렇게 긴 설정을 유지할거라고는 ,
    보이지 않네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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