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동천 3부 1권

2부까지의 글 전개 방법과 동일합니다. 글의 전개가 지속적으로 지루하고 처음에는 신선하던 표현이 이제는 지겹도록 반복합니다. (내용이 뭐냐고 묻지마세요. 기억도 안납니다. 실은 읽다가 던져서...)

무엇을 얘기하고자 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 보다는 말장난을 위주로 하는데 비뢰도보다 신선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은 안 읽을 듯 합니다.

[흑저사랑]

어떻길래 비추까지 나오는지...

[첫솜씨]

동천은 확실히 이야기를 질질 끄는 감이 있습니다..

[Heaven]

그냥 지금까지와 똑같습니다. 겉만 3부 1로 바꼈다고 할까요??

하지만 2부까지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입니다-

확실히 동천.. 코믹한 면에선 상당한 재미를 자랑하죠^ ^;;

(물론 자신에게 맞는 경우에요~)

[악덕이]

우리나라 코미디가 한동안 몰락한 이유를 보여주고 있지요.

[열혈]

동천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더군다나 표현이 거칠어서...

그러나 이런 의견도 나올 수 있어야 여러가지 논의들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동천, 신궁, 비뢰도 등은 무협지가 안나오던 시기에 읽을만 했습니다. 얘기의 서술방식에 독특함이 있어서 좋았구요.

그런데, 이것이 한두권이 아닌 10여권으로 이어지다보니 식상해 지더군요. 신궁도 중간에 보기를 포기했고, 비뢰도 정도만 남았습니다.

궁금한것은 글의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지 궁금하고, 완간됐을때 다시 읽어볼 엄두가 날지는 더 궁금합니다.

[거루]

동천 잘가님의 글 솜씨는 정말 칭찬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그렇게 웃기게 쓰는건지.. 1~3권까지는 정말.. 웃기다 재미있다 이런 생각의 일관성이었습니다. 헌데.. 도대체.. 이 동천 이건 코믹소설의 배경을 단지 무림으로 바꾼
것일뿐입니다. 어떻게 내공 3갑자 그 기연으로 다른 기연을 그렇게 본능적으로
피해 옆사람에게 전자 시킬수 있는지.. 무협 자체를 보는 이유가.. 호쾌한 액션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고 볼수 있는데... 이건...이 작가 책은 1~2권은 심심풀이로 보시고.. 그냥 보지 않는게 좋다는... 질질 끌는게 아니고.. 본질이..무협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