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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흑흑흑...저는 식모입겁니까...

작성자
Lv.6 연림.
작성
05.11.23 00:46
조회
422

저는 정녕 식모(혹은 가정부)인걸까요?흑흑...

부모님께서 늦둥이 동생을 데리고 제사를 지내시러 가셨습니다.

결과 집에 남아있는 사람은 언니, 저, 여동생뿐입니다.

어머니께서는 분명(!) 같이 집안일을 하라고 했지만...

언니하고 동생!정말 너무합니다..흑흑

아무것도!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잡니다.

말로는 내일 한다고 하는데 내일 엄마가 오시죠...-_-

저희집이 식구가 많아 쓰레기가 많이 쌓여 매일 청소를 해야 되는데, 바닥에 있는 과자 부스러기와 먼지들을 보고도...(....)

결국 손을 든건 접니다(항상 이런식이죠...엄마와 저만 청소를 열심히 한다는...)

이 야밤에 청소(방 3개나...!), 설겆이, 빨래개기, 문단속, 각종 정리 등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방 2개가 남았다는...흑흑

저는 정말 식모인겁니까? 다들 너무 합니다ㅠ_ㅠ


Comment ' 24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1.23 00:47
    No. 1

    네 (후다다다다다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1.23 00:52
    No. 2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3 00:54
    No. 3

    음 가족이 6명이나 되는군요.. 전 형제뿐이라.. ( 형이있습니다.)
    뭐 전 형의 심부름꾼이었답니다.. ㅜ_ㅜ 제 형은 대학시절 너무나 게을러서 노는날에는 집밖으로 안나갔죠.. 언젠가 제가 2틀간 집에 갔다오니 형이 tv를 보며 말하더군요.. " 배고파죽겠다. 먹을것 좀 사와라" 네 그렇습니다. 우리형은 제가없는 2틀동안 아무것도 먹지않았습니다. 이유는 오직 움직이기가 싫다는이유겠죠..
    ps/ 근데 수님의 언니,동생이 다 여자인데 여자들은 자기물건 남들이 만지는거 싫어해서 청소도 각자하고 그런다던데... 역시나 이것도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3 00:57
    No. 4

    1//-_-...
    2//ㅠ_ㅠ
    3//여자도 여자 나름입니다-_-제가 청소한다고 불키고 청소기좀 돌렸더니 언니가 옆에서 신경질을 냅니다-_-저때문에 며칠간 잠을 못잤는데, 지금도 자지 말아야 하냐고..자기도 나랑 같이 공부했으면서...ㅠ_ㅠ씨잉...
    오라버니의 형님 정말 대단하십니다-_-박수가 절로 나온다는...
    이제 빨래만 개면 되요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3 01:01
    No. 5

    4/ 우리형도 군대갔다오고 개과천선해서 요즘은 잘 움직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3 01:04
    No. 6

    5//다행이시네요. 제 주위에도 비슷한 친구가 한명....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휘몽
    작성일
    05.11.23 01:48
    No. 7

    저희 집에서 식모를 구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꼼사리
    작성일
    05.11.23 01:59
    No. 8

    /7 휘몽 휘몽님 땜에 넘 웃었어요.
    저희집에서 식모를 구하고 있습니다. 대박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11.23 02:06
    No. 9

    [토닥토닥] 그럴때일수록 힘을 내야합니다...
    나중에 복수할 기회가 올거에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11.23 02:08
    No. 10

    7//....................흑흑흑너무해욧!
    9//진짜 그런날이 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ArRrRr
    작성일
    05.11.23 02:13
    No. 11

    그냥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보자
    작성일
    05.11.23 02:30
    No. 12

    식모.... 맞는 것 같은데요.^^;;


    힘네세요.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오겠죠.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다고..(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11.23 03:21
    No. 13

    올겁니다!
    한번 앓아누워버리세요!
    감기 그까이꺼 한번 걸려도 며칠있음 떨어지잖습니까!
    일 너무 시켜서 쓰러진것처럼 연기하세요![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11.23 07:21
    No. 14

    그냥 같이 자지 그랬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風雲月
    작성일
    05.11.23 08:29
    No. 15

    후후...전 저희집 집안일 맡아서해온지 꽤 됬죠..- _-;;
    새벽에 일어나 운동후 아침준비....
    시간되면 동생 깨워서 학교보내고,
    부모님들 깨워서 출근시키고, 저도 나갈준비;;
    6시쯤 집에 들어와 청소,빨래 하고
    저녘 만들죠- _-;;;
    주위에서 하는말이...
    제 아내될사람은 집안일 안해도 되서 편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담
    작성일
    05.11.23 09:17
    No. 16
  • 작성자
    Lv.1 냥이공주
    작성일
    05.11.23 09:24
    No. 17

    가운데 형제가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하지요.....
    중간이라서 많이 치인다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일
    05.11.23 09:56
    No. 18

    우리 신랑은 3일을 내가 집에 안 들어가도 혼자서 잘 챙겨먹긴 합니다.

    단 이상하게 부엌일은 잘 해주는데

    청소만은 절대 안해줍니다.

    그건 귀찮다고,,

    음식 만들어주는건,, 나 아침 안 먹는다고,

    지난 겨울엔 2달간이나

    아침에 죽하고 스프도 끓여주는 정성을 보이는데..

    주말에 대청소하자면,

    깨끗하구만.. 하면서,, 오락의 세계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11.23 09:59
    No. 19

    가운데 낑껴서 태어나면 그렇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연리
    작성일
    05.11.23 10:29
    No. 20

    둘째라서 안됐군요 ...
    막내가 아들이지요?
    저 어릴적 상황과 똑 같네요...문제는 이런게 쌓이다보면 둘째는 성질 더럽다는 소리만 듣는다는
    아묻튼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1.23 11:43
    No. 21

    1번은 농담이었던거 아시죠^^ (.....후다닥)

    홧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말나리
    작성일
    05.11.23 12:21
    No. 22

    음 중하교때만 해도 제가 해먹었는데,,,고등학생 되면서 밥은 동생이 해주죠,,,방학때 한번은 동생이 일찍 나가서 늦게 돌아온적이 있는데...
    하루 종일 굶었지요.,그때 깨달았지요...동생인 없으면 남동생과는 나는 굶어죽는 구나,,,,참고로 전 언니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도검
    작성일
    05.11.23 13:37
    No. 23

    남자든 여자든 가운데면
    머슴 아님 식모라는 생각을 가지셔야 됩니다.

    님도 식모 맞습니다.
    전 머슴인데....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나우(羅雨)
    작성일
    05.11.23 16:28
    No. 24

    가운데 서열이라 고생이 많으시네요,,,저대 대검협님처럼 동생이라...
    형의 악질적인 심부름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힘내세요,ㅠ_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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