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왜 예선 성적을 보느냐..하면..
유럽 예선 4조에 속했던 프랑스와 스위스가
이번에 한국과 같은 조가 되었기 때문이죠.
유럽 4조에는
프랑스 스위스 이스라엘 아일랜드 키프러스 파로
6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최종성적은 이렇습니다.
프랑스 (5승 5무 0패, 14득점, 2실점, 승점 20)
스위스 (4승 6무 0패, 18득점, 7실점, 승점 18)
이스라엘(4승 6무 0패, 15득점, 10실점, 승점 18)
아일핸드(4승 5무 1패, 12득점, 5실점, 승점 17)
키프러스(1승 1무 8패, 8득점, 20실점, 승점 4)
파로제도(0승 1무 9패, 4득점, 27실점, 승점 1)
프랑스는 유럽예선을 1위로 통과한 나라중
승점은 가장 적지만 실점부분에서 2위입니다.
여기서 키프러스와 파로제도는 상위 4팀과 워낙 격차가 커서
한경기도 못 비기고 전패를 했습니다.
키프러스의 1승 1무는 파로제도와의 두 경기였습니다.
이 두팀과 상위팀과의 전적을 빼고
상위팀들간의 성적을 따로 뽑아봤습니다.
프랑스 (1승 5무 0패, 3득점, 2실점, 승점 8)
스위스 (0승 6무 0패, 5득점, 5실점, 승점 6)
이스라엘(0승 6무 0패, 7득점, 7실점, 승점 6)
아일핸드(0승 5무 1패, 4득점, 5실점, 승점 5)
너무나도 극단적인...
총 12경기중 11경기가 무승부 T_T
하위팀이 없이 저 4팀만 놓고보면
스위스 탈락, 이스라엘 플레이오프 였겠군요 --+
프랑스가 예선전 도중에 국대에서 은퇴한 베테랑 선수들을
불러들인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선수들의 복귀 이후 4경기중
두 경기는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제외하고 나머지 두경기는
아일랜드전 1:0승리와 스위스전 1:1 무승부입니다.
수비가 한층 안정되면서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T_T
불현듯..
월드컵 G조가 저 유럽 4조의 재현이 되지 않을까하는 예감이 듭니다.
프랑스 (1승 2무) 16강확정
한국, 스위스, 토고 중
2팀은 3무승부, 다득점팀이 16강
1팀은 2무 1패로 탈락 확정
아.. 불안해여..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