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눈이 겁나게 많이 왔습니다.
뭐. 제가 사는 지역은 진눈깨비 살짝 뿌리고 말았지만 호남지방은 그야말로 눈폭탄이더군요. 그런데 하나 집고 넘어가야 될게 있더군요.
우리와 마찮가지로 일본에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느 정도냐? 제가 듣기론 100여명이 사망했답니다. 우리처럼 비닐하우스도 무너졌구요. 여기까지는 똑 같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그러나 이제부터 천지 차이가 납니다. ㅡ.ㅡ;;
우리나라 재난지역 선포 해 달라 피해보상도 해 달라 말들이 많고 거물급 정치인들 하나둘씩 내려가서 언논에 얼굴 마구 들이 댑니다. 들이 댄다고 바뀌는건 없습니다. 눈 계속 옵니다. 피해 쭉쭉 늘어 납니다. 내년에 선거 있는가 보더군요. 결국 원인과 결과에서 원인 싸악 빼고 결과만 놓고 보상금을 얼마나 받아 내느냐를 놓고 줄다리기 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일본 별다른 말이 없습니다. 정부에서도 어떻게 하겠다는 것보다 원인 파악에 부터 시작하더군요. 보상이니 말은 거의 없습니다. 눈이 왜 많이 왔나?왜 피해가 커졌나? 비닐하우스 왜 무너졌나? 피해는 왜 커졌나? 등등 결국 수많은 보고서가 나오고 결국 똑같은 일이 다시 생기면 100여명이 죽지도 수많은 비닐하우스가 무너 지지도 않겠죠.
몇년후나 아니면 이후에 지금처럼 눈이 오면 우리나라는 또 재난지구 선포하고 정치인들 얼국 들이 댑니다. 짧게는 4년 길면 5년마다 선거가 있으니까요. 일본은 어떨까요. 눈이 와도 누구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미 대비가 되어 있어 피해가 경미 할것이니까요.
이번 눈은 너무도 많이 와서 정부가 권장하는 방법 대로 비닐하우스를 지어도 무너 졌다고 하네요. (9Cm에 30Cm인가요?) 이런거 부터 바꿔야 겠죠 농진청 말대로 비닐하우스 지으면 다음에 이정도 오면 또 무너지니까.
해마다 수해가 난 지역은 계속 수해가 나죠, 지금처럼 여러 정치인들 내려가서 공무원들 군인들 다독이고 치원을 약속하고 재난지역 선포합니다, 그담해도 또 그담해도...
이제 바꿔야 하지 않을 까요? NHK를 보다가 아래에 박근혜 대표 이야기가 나와서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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