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무판에 글을 올리는 것 제외하고는 글을 별로 안씁니다.
그러다가 한담에 공지 비스무리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낚시 글이라더군요. 어제 올린 글도 그런 반응을 얻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낚시글은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없는 그런 글 아닙니까? 김희선 알몸 사진, 이런식으로요.
제목은 자기의 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인사말을 제목으로 적었다고 낚시글이라니...
수백페이지의 거친 항해를 거쳐서 제목인 수염고래를 몇 줄로 묘사한 어떤 소설은 낚시 소설이라는 겁니까.
아니면 글을 쓸때 폭소클럽 자세한 뉴스처럼 제목을 써야 되는 겁니까ㅠ
받아들이는 사람이 낚시로 받아 들이면 그만이라면, 어느 정도인지 제게 좀 알려주십시오. 그래야 자제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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