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황당함과 뻔뻔함

작성자
스푼맨
작성
06.01.14 23:17
조회
261

오늘 버스 타고 가다 우울한 기분이 든 사건....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힘들어 보여서 자리 양보하는 순간...

아줌마가 고맙다고 말하고 있는데 뒤에 있던 아저씨 왈

[내가 나이 더 먹었으니 좀 앉아도 되지?]

대답 할 겨를도 없이 잽싸게 앉아 창 밖을 바라보더군요..

아주머니와 전 서로 얼굴을 보며 어이없어 하고 ..

괜시리 자리양보했다가 기분만 상하고 아주머니한테도 죄성하더군요..

뭐라 한마디 하려다가 딱히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

요즘 나이드신 아저씨들....공중도덕 무시에 자리양보 강짜에 자주 겪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참....

나이드신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은 안그럽니다...꼭 남성 동지들이 그렇지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6.01.14 23:21
    No. 1

    정말 짜증납니다 그럴경우.ㅋ
    계속 째려봐주세요 그런사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6.01.14 23:22
    No. 2

    저는 생긴게 좀 그래서 그런지 그런적은 없었던..(데구르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14 23:37
    No. 3

    글쎄요..자리를 잘 양보 안하니...크흠...그게 아니라...제가 버스를 탈 때는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이 많이 타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6.01.14 23:40
    No. 4

    그럴때 정말 빤히 처다만 보죠.
    자리 있어도 안지 않고 그냥 그 사람 앞에 서서 빤히 처다만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1.14 23:42
    No. 5

    그럴때는 저는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뭐... 좋은 결과는 거의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찢어진나비
    작성일
    06.01.14 23:52
    No. 6

    그런경우 전 친구랑 같이있으면 한번 씨부렁(욕은 아님다!)거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玄許
    작성일
    06.01.14 23:53
    No. 7

    저 같다면.. 조용히 말씀드리겠지요..
    '비켜요!' 라고.. 머릿속으로만.. 흐흐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6.01.15 00:38
    No. 8

    -ㅅ-;; 그럴 떄는 황당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6.01.15 00:49
    No. 9

    그런 황당한 경험은 없어서 -_-;
    그냥 이를 악물고 자리 앉으려고 달려드는
    아줌마들의 드잡이질에는 웃어넘길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06.01.15 01:29
    No. 10

    아.. 두 세번 겪었습니다 --;
    거 참 어이없더군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무경
    작성일
    06.01.15 04:01
    No. 11

    -0- 뭐 그런.....
    정말 황당한 사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6.01.15 08:59
    No. 12

    계속 쳐다보면.. 영어책(얇은 100%영어)을 읽어주는 센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021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Lv.19 다비주 05.12.31 93
43020 송년특집영화..춤추는대수사선.... +5 Lv.1 추천인 05.12.31 226
43019 수정하니 수위가 올라간 글 -ㅅ- +13 星毒 05.12.31 304
43018 몽고대신 몽골을... +12 스푼맨 05.12.31 220
43017 이...이런... 장갑이... +10 +InCo 05.12.31 136
43016 국가적 재해 발생시 +5 Lv.1 迷夢 05.12.31 131
43015 휴케바인님!! 꼭 봐주세요.. +5 Lv.1 홀리데이 05.12.31 157
43014 하...오늘 저의 강아지가.. +20 Lv.73 천령화 05.12.31 372
43013 야광충 한번 가보는거야. +7 Lv.13 張秋三 05.12.31 80
43012 별호추천 부탁~ +8 Lv.14 천하天下 05.12.31 88
43011 [링크] 윈도우 XP의 숨겨진 기능 60가지 +9 Lv.1 마빈박사 05.12.30 301
43010 정담란의 고수님들께 질문하나 ㅠ_ㅠ;; +8 Lv.37 구소 05.12.30 90
43009 궁금한데요...(무공고수VS특수부대) +7 Lv.1 쿤산 05.12.30 259
43008 이정도는 되야지.. +17 Lv.1 작은태상s 05.12.30 262
43007 .......삐뚤어진것과 어긋난것의 차이................. +10 [草木] 05.12.30 181
43006 이번엔 고수위 아니에요 아니라니까요 >_</ +15 星毒 05.12.30 233
43005 헉............................. ................. +6 [草木] 05.12.30 137
43004 상담원 심하게 당황했겠다..ㅋㅋ +20 Lv.1 작은태상s 05.12.30 358
43003 친애하는 부시대통령께.. +10 Lv.1 작은태상s 05.12.30 231
43002 당신의 소속은 어디입니까? +21 Lv.77 월야객 05.12.30 244
43001 답답하네요. 누님이 넷 +18 황창 05.12.30 344
43000 '귀여니 기사 또 떳네?' 네티즌은 지금 귀여니 열풍 +17 황창 05.12.30 359
42999 밑에 이문세씨 어록을 보고 생각난건데요... +6 Lv.5 나르시냐크 05.12.30 315
42998 추억의 만화영화7 +9 소울[疎鬱] 05.12.30 141
42997 기자님의 센스~ +7 Lv.15 시몬즈 05.12.30 247
42996 어제 가요대상 이문세의 최고명언은!! +18 Lv.5 무적마도 05.12.30 478
42995 [컴퓨터질문]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수정) +11 Lv.46 화산풍운 05.12.30 155
42994 애인이 있으면서 군대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10 Lv.77 월야객 05.12.30 206
42993 짱섭 삼모전...초기화 +12 Lv.1 북풍마황 05.12.30 215
42992 이번에는 어려운 문제~!!!! 흐흐흐.... +14 Lv.65 극성무진 05.12.30 28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