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시작한 유일한 커뮤니티 게임!
근 3년간의 대장정의 결과물은 은색 달덩이와 20만원이 조금 넘는 크랭(이 명칭 맞나? 하하 여지껏 포트 머니 명칭도 재대로 모르다뉘....허허)
그리고 4개의 더블탄!
한때 미탱의 고수라 불리기도 했던 나!
한때 쏘라는 포는 안쏘고 스카이를 작업장 삼기도 했던 나.
때로는 스핑크스를 밀애의 공간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던 나.
내가 쏜 더블탄이 팀킬을 할 때마다 무작정 재부팅 버튼을 눌렀던 처음의 나.
그러나 이제는 뻔뻔하게 ㅈ ㅅ <---달랑 이 말만 치고 희죽 웃는 나.
돈패치에 눈이 휘둥그레졌던 나.
방폭에 이를 갈다가 방폭하며 재밌게 놀던 나ㅡ,ㅡ
동별이라 강퇴당하고 욕하던 내가 초코파이 달고 매너달만 별 강퇴 이따위 방제를 걸었던 나.
삽질하는 울편 신랄하게 비난하고 포크레인질 하는 나에게는 한없이 관대했던 나.
어쩌다 한번 맞추면 연신 ㄳㄳ 하던 내가 이제는 타자하는것 조차 귀찮아 아예 마우스로만 게임하는 나.
444 혹은 ~!~~ 혹은 굿굿 혹은 나이슈 방방 뜨며 팀 분위기 띄우던 내가 지금은 맞췄는지 빗나갔는지 조차 관심 없어 하는 나.
오로지 승패에 물든 나.
이기면 좋고 지면 그만인 나.
포트에 관한 애정이 식어 버렸나?
오늘 아이디를 삭제하고 나니........문득 생각나는게 하나!
세상 만사 이치가 똑같네~~~
꾸준함이야 말로 최고의 덕목!
그나저나 정말 잠 않온다. 술이라도 한잔 해야 할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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