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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녀, 눈물을 흘리다. -_ㅠ

작성자
Lv.1 화야
작성
03.10.20 20:40
조회
494

아아, 실로 오랜만에 울어봤군요... 는 아닌가; -_-;

[얼마 전에 소풍가서 오브라더스 보고 운 인간;; -_-;;;]

흠흠, 목이 잠겼어요. -_ㅠ

막 오늘 어떤 소설을 하나 읽었답니다.

막 추천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길래 엄청 해피한가 보다.. 하고 읽었는데..

네, 물론 엔딩은 해피더군요.

그런데 왜 갈수록 슬퍼지는 건데. -_ㅠ

혹시 소설 보고나서 4시간 울어본 적이 계십니까?

저의 최고 기록입니다. -_-;;

오늘도 꽤나 울었죠. =_=

망할놈의 주인공이 연인을 믿지 못해서.. -_ㅠ

연인은 주인공에게 칼에 찔린 다음 이렇게 말하죠.

'나... 믿는.. 다..고.. 했잖아..'

아악! -_ㅠ

남자들이란. -_-+

흠흠,

아무튼 지금 목이 좀 많이 잠기고..

눈도 부어 버리고.. =_=

책방에 반납할 책이 있는데 미치겠습니다. -_ㅠ

이런 꼴을 하고 어딜 나가라는 건지;;

어흑,

소녀는 감상적이랍니다♡ - _-♡

[정신 나갔다. -_-;]


Comment ' 19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0.20 20:41
    No. 1

    흠흠. 또 변삘이냐-_-;;
    나처럼 순박하게 살아봐.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0.20 20:42
    No. 2

    사랑하는 여자를 찌르는 놈에게는.....
    t(ㅡㅡ)t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0.20 20:46
    No. 3

    둔저님이 신독님에게 이미 손가락을 찌르신 걸로 알고있습니다.. (중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0.20 20:50
    No. 4

    제가 여자라서 상관없습니다.

    신독 : .........뭔 소리냐! t(-_-)t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0.20 20:55
    No. 5

    어헛.. -_-; 드디어 밝혀진..! 색정소저와 동류였단 말입니까! 그렇다면 괄약근 파열신공도 규화보전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0.20 20:57
    No. 6

    서현님......

    남녀의 이분법적인 것만으로 모든 것을 볼 수는 없습니다.
    음양의 이치라는 것이 있지만.......
    그 위에.............
    태극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태극!

    신독 : 으, 음양인이라는 거냐?
    둔저 : -ㅅ-;;; 어째서 그런 해석이 나오는 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3.10.20 21:10
    No. 7

    유수행인가요? 얼마전에 유수행을 보면서 눈이 짜해졌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0.20 21:10
    No. 8

    하지만 인간은 음양으로 갈려있습니다! 둔저님은.. 역시 외계인이셨다는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0.20 21:20
    No. 9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20 21:22
    No. 10

    어머 화야님, 어찌 그리 저와 똑 닮으셨대...ㅎㅎ
    슬픈 사랑이야기 나오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죠..호호 저도 감성소녀~ 더불어 조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0.20 21:29
    No. 11

    에헤라디야~ 둔저님의 커밍아웃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행복하세요 ^___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관독고
    작성일
    03.10.20 21:34
    No. 12

    화야님, 이런 의문이 드는군요.
    내용상 남자 주인공이 우유부단한 녀석일 수도 있는 것이지만 오해로 죽임을 당한 여자 주인공 역시 남자 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요?
    남자 주인공의 성격이나 정황을 잘 알고 어떻게든 이해의 접점을 찾으려 노력했다면(너무 상황에 휩쓸려가 이런 시도조차 오해를 깊게 만들 수도 있지만...) 오해로 인해 서로를 죽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입니다. 적어도 현실에서는요.
    사실 이런 오해는 너무 단순한 구조가 많습니다.
    어떤 오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를 죽일 정도의 사연이면 서로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을 했던지, 궁극의 사랑을 위해 서로를 죽였다던지...이런 종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뭐, 단순한 오해를 풀지 못하고 파경으로 달려가는 그 황당함과 억울함이 더 큰 슬픔을 줄 수도 잇찌만요.

    *추신1*
    y물이라면 위의 남자, 여자는 모두 공과 수로 교체합니다.
    *추신2*
    둔저님을 인간의 상식으로 파악하려 하지 마십시오.
    둔저님은 인간을 초월하신 신인류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10.20 21:43
    No. 13

    허, 헉! 4시간... 그러다 안구 건조증이라도 생기면 어쩌실려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애국청년
    작성일
    03.10.20 21:52
    No. 14

    저도 오브라더스 보면서 눈물 참았는데...
    재밌는 영화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0.20 21:54
    No. 15

    저는 안 그래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0.20 22:27
    No. 16

    버들누나가 감성파라니.. 말도안됫..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0.20 22:30
    No. 17

    화야님 내게로 와 boa요(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20 23:24
    No. 18

    서헌아 니말에 동감이다.
    아랑전설님의 추신2에도 몰표를... +ㅈ)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20 23:52
    No. 19

    책 제목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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