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글을 잘못 쓰게 된다면 말 그대로 빵꾸똥꾸처럼 보이게 됩니다. 허세 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그런데 그보다 지식이 하등 떨어지는 사람이 어디서 복사해온 글 같은 것을 마치 자기주장인 것 마냥 내세우며 남을 가르치려 들 때, 우리는 블리치의 주인공인 이치고가 내뿜는 허세력을 넘어선 또 다른 신경지를 맛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배운 것은 써먹어야 하고, 내가 아는 것을 남과 공유하면 좋으니까 적당히 조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저런 식으로 놀면 소위 말하는 알바와 다를 바 없으니, 배제 당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렇게 글을 싸지르는 저도 허세가 있다고 볼 수 있고, 매일 같이 도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니, 역시 정점을 찍는다는 것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원탑은 선택받은 소수의 자리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고로 우리는 이치고를 찬양해야 하며, 그의 아버지를 존경해야 하고, 더 나아가 그의 허세력을 쌓는 발판이 되어준 패배자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결론은 블리치 찬ㅋ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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