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칙칙하게 남자랑 보고 온건 썩 맘에 들지 않지만 10년지기니까 동행인 문제는 일단 제끼겠습니다;ㅁ;
뭔가 마무리가 좀 허술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나름대로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후반부에 앗슈발꿈 으로 이어질뻔한 전개에 저도 모르게 욕이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온것도 있고;
무인발권기로 뽑으니까 예전처럼 빳빳한 티켓을 뱉어서 1월 1일 기념해서 영화표 모아볼까 해요. 과연 1년동안 얼마나 모을 수 있을런지는;;;
다음번엔 제발 남자 대신 이쁜이 데리고 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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