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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
10.01.20 11:44
조회
447

토론마당... 증오의 토론마당..

저는 왜 이 마굴에 몸을 담궈서 답답함에 몸을 떨고 있는 걸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일부러 들어가서 나랑 생판 남인 사람 삶에 이래라 저래라 관여하는 것 자체가 이미 별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좋은 이야기들도 나오는 편이니 보고 있으면 의외로 도움이 되는데..

요 근래 들어서는 머리에 흰머리가 생길 기세입니다..

무엇보다 전혀 재미있지가 않네요.

좀 맞장구도 쳐주고 망상이든 공상이든 말이 좀 통하는 사람이 만나면 그렇게 즐거울 수 없는데, 왜 이렇게 답답하기만 한 걸까요.

쩝. 배가 고픈 밤이군요.

PS 더불어 실수를 해도 실수를 할 수가 없어 잔혹하기까지 합니다.. 정말이지 이젠 쥐구멍에 숨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부끄럽군요.


Comment ' 13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10.01.20 11:47
    No. 1

    미친놈하나가 게시판하나를 그대로 아작낼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지요...아버지 나이또래에 저런사람이 있다는게 오히려 공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10.01.20 11:49
    No. 2

    페이지당 게시물 제한이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20 11:51
    No. 3

    전 토론마당 들어가서 구경만 하다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10.01.20 11:52
    No. 4

    현명하십니다(...) 발을 담구면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20 11:57
    No. 5

    아... 원래 토론마당 안들어가는데 이 글보고 들어가서 댓글달고 왔어.ㅠㅠ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마음속 답변: 몰 어떡해? 어차피 넌 군대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지나가기
    작성일
    10.01.20 11:58
    No. 6

    자, 이제 군대가서 토론마당에 접속해버린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1.20 12:00
    No. 7

    확실히 건강에 나쁩니다;
    좀 더 스트레스 쌓이면 성격 나빠질까 두려울 정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1.20 12:01
    No. 8

    정담처럼 페이지당 게시물 3개 제한이라도 걸어야 할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01.20 12:19
    No. 9

    시간이 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딸기맛국수
    작성일
    10.01.20 12:39
    No. 10

    뭐..
    답이없는거가지고.. 토론하자고 주제내시는분보면..
    시간이 남으시나.. 하는생각이드는건
    저뿐인가요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표향선자
    작성일
    10.01.20 12:56
    No. 11

    발 담그면 지옥이지만....또한 오늘은 어떠한 떡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헤집을까 심히 기대도 됩니다... 난 변태야!!!!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10.01.20 13:22
    No. 12

    .... 반복 강박증을 보이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엔 말도 섞지 않습니다만; 덕분에 좋은 발견도 있었습니다. 지나가기^9님과 얼라리님 같이 따스한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거든요. 그 참을성과 진정성에 정말로 감탄했습니다. 진심이에요;;; 여하튼,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앞으로도 반복 강박증을 계속 보일 것 같더군요. 상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한의천사
    작성일
    10.01.20 13:34
    No. 13

    ㅋㅋㅋ 비단장사님하가 그런 덧글을 다시다니, 꼭 연담에서의 누구를 보는 것 같군요. 지켜보는 입장에서 상당히 즐겁습니다.


    그리고 토론장의 그 사람은, 그냥 사람 비꼬려고 글작성한 거더군요. 리리플을 보니 말하는 게 딱 그런 의도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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