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마당... 증오의 토론마당..
저는 왜 이 마굴에 몸을 담궈서 답답함에 몸을 떨고 있는 걸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일부러 들어가서 나랑 생판 남인 사람 삶에 이래라 저래라 관여하는 것 자체가 이미 별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좋은 이야기들도 나오는 편이니 보고 있으면 의외로 도움이 되는데..
요 근래 들어서는 머리에 흰머리가 생길 기세입니다..
무엇보다 전혀 재미있지가 않네요.
좀 맞장구도 쳐주고 망상이든 공상이든 말이 좀 통하는 사람이 만나면 그렇게 즐거울 수 없는데, 왜 이렇게 답답하기만 한 걸까요.
쩝. 배가 고픈 밤이군요.
PS 더불어 실수를 해도 실수를 할 수가 없어 잔혹하기까지 합니다.. 정말이지 이젠 쥐구멍에 숨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부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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