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써보려고 했습니다.
물론 아래의 글은 현재의 특정인물/상황을 지칭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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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야방성대소.
1905년 11.20일 장지연 선생은 위와 비슷한 제목으로 글을 썼습니다. (뒷글자가 하나 틀리죠?)
시일야방성대소
말 그대로 "오늘 나는 큰소리로 웃는다" 라는 뜻입니다.
100년전 그분이야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는 슬픔에 우셨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독자로서 저작권이란것에 대한 제멋대로의 인식에 크게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링크 들어갈 공간>
작가들은 자기 작품 스캔본에 대해서는 그렇게 민감한데.. 같은 저작권인 표절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것처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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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이런식으로요.
글을 쓰는 목적이야, 한문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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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절의 정의.
이 부분은 법적으로도 아주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한 문단 이상이 꼭 같다면 표절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한문협에서도 그러한 방침을 따를 예정입니다.
뭐가 닮았다. 라고 하는 것으로는 한문협 자체로서는 표절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만,
한 문단이상이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꼭 같다는 것은 표절이외에는 설명하기 어렵다라는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2. 표절로 의심되나 명확하지 않은 경우.
글의 흐름이나 기타 상황으로 보아 모티브(동기)를 따왔거나 차용했음이 의심되는 경우.
이 경우는 표절로 단정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한문협이 취할 수 있는 조치로는 해당사자에게 의혹을 받는 부분에 대한 수정권고 이상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토의 끝에 나온 결론입니다.
물론 법적으로 가서 결론이 내린다면 그 결론은 수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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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에 어긋나지 않는 글을 한번 써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한 문단 이상이 꼭 같지만 않게요~
근데. 사실 이런글을 써도 올릴데가 없네요.
맞춤법이나/비속어 따위는 없지만,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다고
경고받고 토론마당 이동이나 안되면 다행이겠죠.
뭣보다, 재미있게 쓸 글솜씨가 전혀 없는 터라서..
어쨌든 < 모든 글은 저작권이 있지만, 이 글은 표절을 허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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