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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존어로 쓰겠습니다.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
10.03.08 23:26
조회
484

문피아 회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지요.

물론 지금 문피아가 모든 부분이 썩었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문피아는 썩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고.

충분히 문피아 자체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문제이며, 물론 허담 작가님의 표절 논란은 아직까지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고, HBO에서 소송을 건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운영진분들께서 고치실 수 있는 부분은 많지요.

예를 들어 감상란이 추천란으로 바뀐다던가 하는 부분 말입니다.

제가 존어로 쓰다 보니, 또 삭제당할까봐 두려워서 아까와 같은 내용이 나오지 않는군요. 솔직히 말해서 기억도 안 납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투척한 글인데, 다시 읽어서 수정하기도 전에 삭제를 당해버려서요.

아무튼. 문피아가 장르 소설 사이트의 최고봉 자리에 오른 것이 꽤 오래되었다는 사실은 모두 동감하실 겁니다. 다른 사이트가 자리를 물려주었기에(그게 설령 조아라의 자폭일지라도) 문피아가 장르 소설 사이트 최고봉에 오른 것처럼, 이제 문피아도 다른 소설 사이트에 권좌를 물려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0.03.08 23:29
    No. 1

    수정 감사합니다. 문제의 여지가 있거나 욕설이 포함된 글들은 삭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난방랑자
    작성일
    10.03.08 23:31
    No. 2

    이제 문피아도 다른 소설 사이트에 권좌를 물려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일단은 그 다른 사이트부터가 존재해야 할 일 아닙니까?
    말은 뭔가 거창하게 하고 계신데 알맹이는 아무 것도 없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메일
    작성일
    10.03.08 23:33
    No. 3

    그건 시장에서 결정되겠죠. 떠나고 싶어진 독자들이 많아지고 그것을 노려 과감히 투자할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현재 구축된 문피아의 인프라가 이런 부분을 능가할 만큼 좋을 수도 있고요. 어쨋든 운영진분들이 보기에는 보기 좋은 내용은 아니겠지만, 지금껏 자제되어 왔던 이런 내용이 정담에 올라온다는 거 자체가 문피아가 이번 사태로 신뢰라는 큰 자산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08 23:35
    No. 4

    난방랑자//다른 사이트 충분히 존재합니다. F-World, 조아라, 사과박스, 커그 등등. 수 많은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 단 시간 내에 문피아를 대체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는 것은 어렵겠지만, 다른 사이트는 비교 가치도 없다는 듯한 말씀을 남기시며 제 글에 알맹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저에 대한 모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3.08 23:36
    No. 5

    아까 글은 조금 감정적이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본문에 관해서는..어째서 다른 소설 사이트에 권좌를 물려줘야합니까? 그리고 어떻게 물려줘야 합니까? 한번에 문피아 회원들이 이동? 그리고 문피아보다 괜찮은 곳이 존재하는지? 전 여기에 정이 많이 들어서 떠나기 싫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타사이트 보다 좋은(그리고 사람은 많은) 커뮤니티도 있지요. 물론 괜찮은 곳도 여러곳이 있지만 보통 소규모에다가 고정멤버들이 많은 곳이지요. 문피아는 이미 10년정도를 거치며 개선되고(동의 안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도) 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난방랑자
    작성일
    10.03.08 23:37
    No. 6

    무시무시한 확대해석에 혀가 내둘러지는군요. 다른 사이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말 그대로 문피아에 필적할 규모의 사이트가 없다는 뜻인데 문맥을 무시하고 문장 하나만 따로 떼어 놓아서 본인 의도대로 왜곡 해석을 하시네요.
    그러면서 모욕 운운할 마음이 생기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08 23:37
    No. 7

    개선되고 발전된 것이 이런 것이라면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겠습니다. 더 이상 할 말도 없을 것 같군요. 고무림, 고무판 때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지만. 옛날의 글로 거슬러 올라가볼 때면. 발전이 아닌, 진화가 아닌, 결국 퇴화의 정점에 이르렀구나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0.03.08 23:38
    No. 8

    권좌를 넘겨준다라...

    어떻게요?

    금강님이 옛다가져라..하면 넵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가는게 아닐테넫요

    글의요지는 알겠는데 참 무리한 요지인거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08 23:40
    No. 9

    제가 글을 잘못 쓴 것 같기도 하군요. 충분히 글 자체가 그렇게 보일만 하고 저라도 그렇게 볼 것입니다. 지금 와서 수정할 생각은 없지만, 문피아가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는 감정만 알아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3.08 23:42
    No. 10

    ...임창규님 그럼 도대체 어떤 사이트를 원하시는 겁니까..; 사람이 하는 일인데 논란이 없을 수는 없고 사람이 있는 곳에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서로간 예의를 지키고 말을 나눌 수 있는 곳은 드뭅니다. 게다가 타 사이트 중 다수는 리뉴얼을 거치며 상업성에 찌들어 가는 곳도 있습니다. 개선되고 발전되어온 시스템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이며 이곳보다 나은 소설 사이트도 현재 없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3.08 23:44
    No. 11

    그게 서글픕니다. 이만한 사이트가 존재하는데 그에 버금가는 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아 발전하기가 힘들다는 것을요. 솔직히 말해서 라이벌이라 부를만한 사이트가 떡하니 있어야 문피아도 빠르게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늘려나갈 텐데, 문피아를 떠나려 해도 여기서 누리는 출판사의 관심을 그곳에서 누리기는 힘드니까 떠나는 것도 무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3.08 23:47
    No. 12

    그럼 어떻게든 의견을 모아 개선을 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절이 맘에 안들어서 중이 떠나야 하는데 떠날 곳이 없다면 고쳐버려야지요.. 쩝 ㄱ-.. 말은 쉽구나..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이사진
    작성일
    10.03.08 23:52
    No. 13

    고생하시는 운영진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 슬프시겠군요 ㅜ_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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