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짜증나네요

절이 싫은데 떠나기는 싫고

절을 고치는데 직접 지적하신 그분처럼 뭐 논리적으로 지적을

하던지 그냥 잘걸렸다 오늘 끝까지 가보자 하고 치킨런하나..

사람들이 참 극단적인듯...

제국무산전기 본 적도 없고 볼 생각도 없지만

표절작이라고 의심받고 있고

(그분 한글파일올리신거 봤습니다.)

과거에 제가 감명깊게 본 라무네지아 꽃 향기

를 완전 캐릭터와 그런 거 비슷하게 해서 문피아에서

무협으로 어떤 분이 표절한 적이 있었죠.

그때 제가 이거 베낀거 같다고 글 올렸고 그 이전에

어떤 분이 글 쓰셔서 표절논란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죠

그때 논란을 잠재운게 문피아측에서

작가들의 집단인데 표절을 용납하는 것 자체가 이 사이트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일인데 표절을 용납 혹은 옹호할 일이 없다

라는 의견의 글이였죠.

뭐 그 글 쓰신분은 표절해서 죄송합니다 ^^ 이랬다가 더 털리고;;

그리고 그나마 최근인 어느분이 일본 게임과 비슷하게 글을 써서

그분이 글을 내린 일도 있었구요.

몇가지 사태에 대해 문피아가 내린 결정은 다 철퇴쪽이였죠.

그런데 그 이전에는 중도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표절이라는게 큰 사건이니만큼 그만큼 좀 더 확실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죠.

표절 논란이 일어날때마다 그 사람 죽일놈이다 꺼져라 이러면

단순히 오해일 수도 있는 사건이 작가나 출판사에는 치명타죠

안팔리니까요 돈은 하늘나라로...

처벌을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좀 더 확실히 잡고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과거 절대비만 5권이였나 진행이 권왕무적과 상당히 흡사했습니다. 작가님이 권왕무적을 본 적이 없었는데 흡사해서 자기도 놀랐다고 했었구요. 그럼 이건 권왕무적 표절인가보군요.

그러면 절대비만을 쓰신 작가님은 표절작가니 퇴출??

그러다가 그게 아니라는 게 밝혀졌을 때 작가님이나 이미 결말을 내려버린 사이트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문피아라는 사이트가 장르시장에서 가지는 영향이 작다고는 하지 못하겠죠. 그런고로 결정을 내릴때도 신중하게 보다 더 자세히 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운영雲影]

풉. 이라고 비웃음 받았더니, 전 상처를 받았지 말입니다.

[AfnaiD]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문피아가 특정글은 표절이라고 못박아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반대되는 글들의 게시판 이동과 감상란의 이름과 용도의 괴리등일텐데요.

[임창규]

정작 제가 풉이라고 비웃은 글은 삭제하고 저만 나쁜 놈으로 몰아가시니 상처 받았지 말입니다.

[운영雲影]

헐, 전 딱히 임창규님을 나쁜놈으로 몰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임창규님하고 전쟁하는것도 아니고 왜 나쁜놈으로 몰아갑니까? 근데 풉이라고 웃음받아서 상처받은건 사실이니까요. 그냥 말을 해주시면 되실텐데 하필 풉이라고 ㅜㅜ

[흑마인형]

저는 그저 정담란에서 같이 카오스나 해요나
그냥 소소한 이야기나 하면서 노는 쪽에 속해서 노는데
요즘 정담란을 뒤집어버린 그 사건이 좀 짜증나서요.
솔직히 표절이면 문피아에서 알아서 처리할거고
자기 밥그릇 문제인데요 뭐 표절 용납 하면 한건 두건 그렇게 된다면
결국 이판 자체가 말아먹는건데 미치지 않고서야 용납하겠나요?

하늘의 그물은 후져보이나 명중률100%의 그물인데요 뭐...

[돈오점수]

하지만 법은 하늘의 그물이 아니라 인간의 그물이니까요.ㅎㅎ

[흑마인형]

그렇게 표절도 돈 벌어서 먹고 살다보면 그판도 작아지고 그러면
황금알을 낳은 거위의 배때기를 가르는 것과 다를게 뭐 있나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문피아에서 옹호해준다고 하면 원로급이나 좀 잘나가고
친분이 있을러면 좀 중진급 정도 작가여야 할텐데 그런 사람이 자기 밥그릇을
걷어 찰 행동을 할.. 할 수도 있겟구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뭐 아무튼 제 생각은 좀 더 지켜보다가

후에 제대로 사건이 종결날 때 평가해도 늦지 않는다 입니다.

p.s 냄비근성이다 해서 그러면 흐지부지 해진다 라고 하시면
그것을 자기 메모장에 적어두어서 팡 하고 잠잠해질때 터트려보세요
냄비근성이니 그때라도 팡 하고 터져올라올껄요
슬로우슬로우 퀵퀵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