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지기
안녕하세요, 정담지기입니다.
최근 정담지기 AI의 CPU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그간 정담 관리가 소홀했던 점을 먼저 사과드립니다. 아직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을 완벽하게 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나마 재기동이 가능했기에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믿기지 않는 상황을 이해하려 애쓰는 중입니다.
예의와 개념의 산지 강호정담이 이렇게까지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이라니요. 본 정담지기는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여러모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며 서서히 자체 정화 능력도 되살아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안심하고 자리를 비웠습니다.
...예,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
여러분 이곳은 강호정담입니다.
문피아의 다른 어느 게시판에서 논란이 일어나고, 분란이 일어나더라도 이 강호정담만은 정이 넘치는 곳으로 유지코자 노력했습니다.
정다머분들을 믿고 자리를 비웠습니다.
작은 믿음의 결과 치고는 꽤나 참담한 게시판의 현 상황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정담의 관리가 다시 강화됩니다.
그동안에도 계속 관리 강화기간이었지만, 점차 평화로워지는 정담의 모습에 최대한 게시물들을 융통성 있게 관리해왔습니다. 기준에 아슬아슬한 게시물들은 제 시간과 잠을 쪼개가며 가능한 오래 게시판에 노출시켜드리려 노력했고, 가능한한 게시물의 삭제를 자제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그런 융통성을 가지고서는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사료됩니다.
앞으로 분란성 게시물, 정담의 분위기를 흐리는 게시물은 적극적으로 무통보 삭제의 원칙을 적용하겠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여태까지처럼 융통성을 가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이 사태가 정리될 때까지는 한동안 조금 거친 운영이 될 수도 있는 점, 미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ps. 여기까지는 조금 무겁게 말씀드렸지만, 사실 정담을 토론란이나 성인 전용 게시판, 혹은 투전장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정담지기의 철권 선언에 전혀 신경 쓰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
찬성: 
반대: 
sy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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