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학교 선생님께 소설 평가를 받았다고 했었죠?

전체적인 평가는... '놀랍다'였습니다. 공모전에 집어넣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곧바로 들어올 정도였으니까요;;

1. 소재가 좋다

2. 표현수준이 고등학생의 그것이 아니다.

이게 좋은 점이었는데... 까인 점은..

1.캐릭터 성격 설정에 실패했다.

2.클라이막스가 너무 약하다. 이건 뭐 기승승결이냐.

3.너무 말투가 거칠다 (학생 공모전 나가려면 이걸 좀 순화시켜서 사용해달라.)

뭐... 이정도네요. 근데.. 요새 공부를 하느라 글 수정할 시간이 있어서.. 공모전용으로 수정할 시간이 있을지;; 거참 난감해요.

[ALLfeel]

해야죠.
어쩌면 공부보다 더 중요한 걸지도 모르니까요

[백곰냥]

공부가 젤 중요합니다....ㅠ_ㅠ
공모전 못해도 공부하는게 더 중요해요...ㅠ_ㅠ

[ALLfeel]

엥. 근데 공모전 나가려고 글 좀 수정한다고
공부가 망하는 건 아니잖아요. 시험 기간도 아닌데

[백곰냥]

공부 할 게 많다고 해서 중요한 줄 알았는데....
별로 안 중요하다면 공모전도 하세요.

글구 진짜 공모전도 하고 공부도 안 망치고 싶다, 하시면,
잠자는 시간을 줄이시면 됩니다.

하루 2시간만 자도 되니 해야할 걸 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이 있어야죠!!!

[Clari]

외돌이님의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고삼이시라면 ..........

[ALLfeel]

외돌이님 고2 이실 듯

[외돌이]

고2이에요

[푸른봉황]

제가 아는 어떤 사람...국문과 특례로(상받은 경력이 여러개 되서)갔는데....
암튼 소설로 먹고 사는건 힘들어요..ㅜ

[플라워]

고2면 아직 조금은 여유가 있으니까 틈틈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ㄷㄷ

[수리秀利]

입상해서 국문과 특례가 되면 대학가는데 수월하겠지만.... 되기힙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