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는 전설이 있어.(즉석단편)

"헤에, 무슨 전설인가요?"

선배는 조심스레 나무를 어루만졌다. 오래되었음직한 나무의 겉은 거칠었지만 특유의 멋이 있었다.

"이 나무 아래에서 고백을 하게 되면 그 두 사람은 영원히 행복해진다. 라는 전설이지."

"뭔가 흔한 한편으로 어울리지 않는 전설이네요?"

고개를 내젖는 후배를 보며 선배는 쓴 웃음을 띄웠다.

"그래, 우리는 남학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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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평범한 일상물 전개.

[외돌이]

게..게이.

[스마일즈]

난 전설따윈 믿지않아.

[푸른봉황]

단편란까지 포함해서 이번 달 최고의 반전!

[고이꺵]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진 단편입니다

[쿠쿠리v2.0]

내젖는 <- 이 일부러 낸 오타란 느낌이 드는 단편이군요.......

[千有貴緣]

나도 전설따윈 믿지 않아 ㅠㅠ

[위피]

하지만 여자를 데려가서 고백하면 어떨까요?

[EunSi]

우와 ㅋㅋ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