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청소를 했다고 했는데,
퇴근하고 집에와서 뒹굴 거리니 다시 머리카락 천지네요;;;
그 중 눈에 띄는 한가닥의 머리카락...
(게다가 제 머리색은 무척 진한 깜장색)
"요놈 좀 기네?"
하고서 낼름 30cm자를 들었는데, 딱 봐도 "나 30은 기본으로 넘어요~" 하길래 50cm 제도자를 꺼내들었는데습니다.
한 몇년간 미용실을 안가서 머리가 많이 길은 상태였는데...
50cm를 넘어서네요;;; 이렇게 길었었나 싶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징그러워요... 내 머리카락인데 왜케 긴지...
요즘들어 계속 더워서 자꾸 짜르고 싶은 욕망이 솟아오르는 중인데...
좀 더 길러서 소아암 환자 가발만드는 곳에 기부라도 해볼까 싶기도 하고...
올 여름을 무사무탈하게 넘기기를 기도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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