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기 복제에 대한 기사를 올린 해래라 합니다..
전 오늘 솔직히 기분이 아주 나빴습니다...
강의를 들으러 갔더니 교수가 한국의 복제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하더군요..
(그 세계지리에 대한강의고 400명이 넘는 얘들이 같이 듣는 큰 교실이었습니다...)
그 교수는 그 인간 복제 기술은 다른나라가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윤리적으로 옳지않기 때문에 선진국들이 그기술에 대한 발전을 금지 시키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은연중에 한국의 업적을 깍아내리더군요....
그소릴듣고 전 첨엔 아주 기분이 않좋았습니다... 당연히 한국사람이라면 한국욕하는
소리가 좋게 들릴리가 없지요... 헌데 끝나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세계가 못하는게 아니라 인간복제에 대한 위험성때문에 금지해서 안하는걸..
우리나라에서 했다....
솔직히 쪽팔리더군요...
가끔 캐나다인가 미국의 어떤회사에서 한국에와서 인간 복제한다고,
한동안 말썽을 부리고 돌아갔던일 있잖습니까? 생각해보니, 한국은 그쪽에대한
인식부족으로 법적으로 인간복제가 자유로와서 그랬던거 같더군요...
다른 선진국에서는 금지되고 있는걸 한국선 허용하는 셈이지요...
헌데 전 한번더 생각해봤습니다...
이사람들이 한국에 무슨일이 나더라도 신경을 안쓰던 이사람들이 왜 한국의
인간복제에 대해 이렇게 신경을 쓰는가??
첫번째론 윤리적 문제때문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을 복제한다... 윤리적으로 아주 심하게 걸리는 문제죠... 한국신문에선
장기복제란 말로 이문제를 희석시켰더군요...하지만 외국신문에서는 분명히
인간복제란 말을 씁니다... 한국에서는 이 기사가 중앙일보에 의해서
먼저 발표된것에만 신경을 쓰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외국의 일반사람들은 그걸 아무도 모릅니다.. 전문가나 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만이
아는 문제를 한국에선 크게 떠벌린 셈입니다... 더큰 문제는 과연
인간복제가 실지로 되느냐 안되느냐 이 문제고, 외국에선 한국이 과연 그걸
할수있느냐 허용하느냐 이문제만을 봅니다...
두번째는 돈입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세계적으로 그쪽 산업 규모가 60조원이나 된다는 군요...
한국이 이걸 성공시켜서 이시장을 선도할수만 있다면, 때돈을 벌수있다고
봅니다.. 외국사람들도 이쪽이 그만큼 중요한산업이라고 잘 인식되있기에
그렇게 주목했다고 보여지더군요...
물론 한국에 계신분들은 이사람이 왜 쪽팔려하냐...자랑스러운 일이 아닌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도 저도 솔직히 윤리적으론 어쨌든간에, 국민소득
이만 달러를 외쳐대는 한국이 이사업을 꼭 성공시켜서 돈좀 벌었음 좋겠습니다...
윤리적인 문제는 장기복제만을 허용한다는 법적인 제약을 해놓는다면 되지않나...
그리고 윤리윤리 외쳐대는 선진국들에게는 과연 자기들이 그런 자격이 있나...
그렇게 반문해봅니다....
한국이 이사업을 꼭성공 시켜서 떼돈을 벌고, 부강한
나라가 되면 외국에 살고있는 저 같은 한국사람도 어디 나가서 무시당하지
않고 지낼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심심하면 독도를 자기땅으로 우기는
일본이나, 고구려를 자기 역사라고 우기는 중국도 입을 다물꺼고 말입니다...
꼭 성공했음 좋겠습니다...
한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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