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여지도를 봐도 간도는 안나오고
조선실록에도 백두산 정계비에 토문강으로 한거는 잘못한거라고 나와있고한데
말이죠
계속 간도가 우리땅인데 뺐겼다는 말이 나와서 궁금하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동여지도를 봐도 간도는 안나오고
조선실록에도 백두산 정계비에 토문강으로 한거는 잘못한거라고 나와있고한데
말이죠
계속 간도가 우리땅인데 뺐겼다는 말이 나와서 궁금하네요
중국쪽에선 간도지방을 무슨 이유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았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일본 식민지가 되고나서 살기 힘들어진 사람들이 살아보려고 간도지방으로 이주를 시작했지요. 거기서 삶의 터전을 잡기도 하고 애국지사들이 간도지방으로 넘어가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중국과 협상할 때 간도보다 넓은 지방을 대한민국의 땅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중국과의 외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였고요.
일본은 중국과의 외교에서 간도를 중국영토로 인정해줄테니 철도 부설권을 달라고 하여서 그 협정이 맺어진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외교도 무효에 가깝지만 우리나라는 외교권이 박탈된 상황이였거든요.
하지만 간도지방이 우리나라나는 것이 확실한 이유는 간도지방에 관리도 파견하고 세금도 징수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요.
일제는 청에게 만주 철도 부설권을 대가로 간도를 줍니다.
자 여기서 문제...
1. 자기것을 대가를 주고 사온 청은 바보일까요?
2. 섬나라 일본은 간도를 언제부터 소유하고 있었을까요?
간도 지역은 동양의 개념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무국지역이었다고 하더군요. 좀더 정확히 말하면 청과 조선의 국경 완충지역활을 했다고 하던데...서양의 국경개념이 들어오면서 이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불분명해지자 백두산 정계비등으로 국경을 확립하려는 노력이 있었고 간도에 조선이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90451 target=_bla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90451</a>
청나라가 그때 열강들한테 털려서 정신없을때고, 그 때 조선국경지대에 살던사람들이 먹고살려고 대규모로 불법이주하죠. 그때 청나라가 자기영토지배력도 확 떨어져있을때라 조선정부에서 관리도 파견하고 세금도 거두다가 몇년만에 쫒겨나고요. 원래 청나라땅인걸 청나라 지배력이 없을때 슬쩍가서발걸치면 우리땅 됩니까? 솔직히 이해도 안가고. 청나라도 그때 일본이랑 대등한 입장에서 조약을 맺을 처지도 아니었는데 대가를 주고 간도를 업어왔다고 우리나라 땅이라는 근거는 없습니다. 통일신라시절부터 조선후기까지 1000여년동안 중국땅이나 다름없는 땅을 잠깐 점유했다고 우리나라 땅이라고 하는건 좀.. 간도지방을 뭐 군대보내서 영토확장하기라도 했나요? 아니면협정맺어서 청에게 영토를 이양받기를 했나요? 아무런 근거없이 잠깐 실효지배했다고 그게 우리땅이면 독도도 우리땅아닌거죠. 일제시대동안 독도도 일본이 실효지배했는데
간도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고 정계비에 대한 해석도 이견이있지만, 간도가 계속 중국땅이었던건 아닙니다. 물론 중국을 뭘로 보느냐에 따라 엇갈리지만, 한족이 통일왕조였던 시대는 물론이고 만주족이 중국을 지배했던 청나라때에도 조상들의 신성한 땅이라고 해서 사람들은 거의 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간도는 북간도를 말하는 겁니다. 드넓은 만주벌판이 아니죠. 국경의 개념도 모호할 때였습니다. 측량법도 미비하고 지도도 정확하지 않으니깐 대충 강으로 국경을 구분했고, 중국 애들도 산맥이나 성벽 같은걸로 국경을 대충 나누었지 지금처럼 딱 떨어지는건 아니었죠. 청나라 땐 간도에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았으니까 청나라가 그곳을 실제로 지배했냐, 이것도 모호한거구요. 그런 환경에서 우리나라가 간도의 영유권을 주장했던건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지금에 와서야 토문강이 두만강이니 하지만, 그때 정계비를 세울 당시 토문강이 지류였고, 일본도 그 사실을 인식했다면 간도협약도 이해가 되죠.
간도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소련으로부터 획득한 영토입니다.
소련은 일본이 세운 괴뢰정부를 엎고 얻은 땅이고.
이 괴뢰정부는..............그 당시 명확한 행정체계와 국경선이 없는 땅을 낼름.............
그러니 현 상황에서 간도의 최종 획득자는 중국...........
땅에 족보 따지는 것은,
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변 여건이 마련 되어 있거나
그눔보다 더 힘이 쎄니 우기면 뺏을 만할 때.. 써먹는 것이죠.
물론............앞으로 통일이 된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도 대외분쟁으로 국내여론 단합을 위해서 간도문제를 일정부분 논란의 쟁점화를 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쩔겁니까.
중국을 무시할만한 국력도 아니고, 간도의 최종 획득자는 중국인데.....
그당시 국경선을 정할때 현재와 같이 분란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상세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처음 정계비를 세울 땐 청나라가 강할 때, 팥으로 매주를 담근다는 청나라 말도 믿어야 했었지요.
그 이후 청나라의 국력이 약해지고,
백성들이 간도등으로 이주를 많이 하자.............
애초 설립 당시 문제가 있었든 송화강을 들고 나와서 간도는 조선땅이라는 주장을 펴게 된 것입니다.
결국 현재의 문제도 그렇지만.
그 당시도 국력 관계에 따라 정치인들 이빨까기 신공으로 결판이 나거덩요.
더군다나 조선의 정치인들 이빨 시공은 동아시아에서 최고였었지요.
문제는 국력이 뒷받침 된 적이 없다는 것이 비극 중 비극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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