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가 있어도 능력이 있으면 되지가 아니네요.

그렇게 생각한 분들이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리를 저지르고 능력이 있으면 그 능력으로 더 큰 비리를 저지르니 말이죠.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이제 끝났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다시 뒤통수를 치는 뉴스를 봐서 말이죠.

[요신]

민주주의에서는 사실 유능한 리더보다 공정한 리더가 필요합니다. 비리가 없어야 청탁이나 대가성 없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할 수 있죠. 물론 그것도 '능력'이긴 합니다만. (현대 정부는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서 한 명의 리더가 다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옛 왕조 시절이면 몰라도.)

[트래픽가이]

유능하고 공정한 리더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밑에서
일을 해야하는 실무진들이 ㅂㅞㄺ이면 말짱 황인듯

[관호]

공정함은 리더의 능력;;

[no*****]

봉건왕조 시절에 간신들이 능력 없는 사람들은 아니니까요. 공익에 해를 끼치는 능력만 발달한 사람들이였지.........

[미궁신군]

비리가 있어도 능력만 있으면 된다라니... 무슨 범죄결사의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제대로 된 법치주의 국가에서 할 생각은 아니죠.

[夜雨]

능력이 없으면 없는대로 삽질하고 능력이 있으면 있는대로 더 해먹으니 문제네요.
못배우고 무식한 범죄자는 끽해야 수억 훔치고 수명 죽이지만 많이 배우고 위선적인 놈들은 사욕에 빠져서 나라를 통째로 해먹느라 칼도 안대고 사람들을 무더기로 죽이죠.

[경천]

예를들어 이임보라든가...능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공정함이..

[探花郞]

지도자에게 능력은 부차적인 거라고 봅니다.
지금 시대는 지도자 한 사람이 만능인처럼 뭐든 해야하는 시대 아니죠.
지도자는 공장한 심사로 적절한 인재를 배치하고
그들을 주도해서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게 도덕성이죠.
도덕성이 결여되면 그건 이미 끝장입니다.
독일을 보세요.
당 총수가 법인카드로 교통비를 지출했다고 총수에서 물러나는 나라입니다.
위정자에게 도덕성은 그야말로 대전제입니다.
도덕성이 없다면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공부하세요]

지도자는 도덕성이 우선이 아닙니다.
능력과 도덕성이 다 같이 요구됩니다.
국가급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다 겸비한 사람을 못찾는다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능력은 좋은데 도덕성이 결여되면 지도자가 비리의 주범이 됩니다.
능력은 않좋은데 도덕성이 있다면 역시 나라가 망합니다. 능력이 없다는건 사람 볼줄도 모른다는 것이고 인재를 배치하는게 아니라 쓸모없는 사람들이나 부패한 인사를 배치하게 된다는 뜻도 됩니다.

지도자에겐 인재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무능력한 지도자면 부패한 부하들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엄한 국책사업을 한다던가 각종 부정부패에 대응하지 못한다던가 여러사람에게 이용만 당한다던가 뭔가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실적은 없고 사람들 고생만 시키게 됩니다.

[부서진동네]

비리저지르는 인물이 유능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단지, 말아먹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유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