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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
11.11.18 22:41
조회
734

작년이었을 겁니다.

할아버지 생신 때, 할아버지 댁에 가야 했는데

잠깐 잠이 나서 집에 있는 고정된 운동용 자전거 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이 가자고 하셔서 내리다가 자전거에 걸리고, 휘청거리면서 오른발이 삐그덕....

고통스러웠는데 할아버지 생신 때문에 병원도 못 가보고 갔습니다.

그러다가 다음 날이 되니 통증이 덜 해서 병원은 안 갔고, 그대로 좀 나아졌었는데....

그러다가 반 년 정도 지났을 때 또 접질러서 이번에는 병원에 가봤었는데.. 인대가 늘어난 게 만성이 됐다고 하더군요.

'ㅅ'... ㅠㅠ

그 이후로 두어 번 더 접지르고 1학기 때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시간 확인하다가 계단을 헛디뎌서 접지른 거 외에 더 이상 접지르는 일 없었는데 오늘 접지르고 말았습니다 -ㅅ-.

와 오늘은 정말 제대로 접질렀는지 고통이 장난 아니에요

욱씬욱씬...

욱씬욱씬...

침이라도 맞아야 할까 봐요...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1.18 22:52
    No. 1

    당연히 맞으셔야죠~ 빨리 맞으시는게 효과 좋아요.
    저도 1년 연속 3번 삔 적 있어서 마음 이해합니다......
    많이 늘어나신거면 그 압박하는 거 약국에서 파는데 그거라도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1.18 22:55
    No. 2

    압박붕대는 사서 감아두었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1.11.18 22:56
    No. 3

    한번 다친 발목은 계속 다쳐서;;
    저도 10년도 더 전에 성묘갔다가 발목이 심하게 꺾인 이후로 자주 다칩니다.
    군대에서 축구하다가 또 심하게 망가졌던 적도 있고;;
    요 몇달간 연수가서 야간산행하다가 삐끗하고 돌아와서 사무실 사람들이랑 축구하다가 또 삐끗하고 본부 사람들이랑 등산갔다가 삐끗하고;;
    발목이 남아나질 않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1.18 22:58
    No. 4

    에효, 야구 동아리 신청해뒀는데
    그거 연습하면서 아예 망가지는 거 아닐까 모르겠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11.18 23:37
    No. 5

    나 몇일전에 시두누나 만나러 갔다가, 본지 5초만에 철퍼덕 하고 넘어졌어.......ㅋㅋㅋ

    다리 접질러서 너무 아파서 약국부터 가서 파스 사고 그랬어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1.18 23:47
    No. 6

    앞으로 여성과는 만나서는 안 된다는 계시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玉靈
    작성일
    11.11.18 23:51
    No. 7

    인대손상은 무조건 냉찜질이 첫번째...
    접질리고 바로 냉찜질 하면 애초에 붓기가 많이 약해지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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