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었을 겁니다.
할아버지 생신 때, 할아버지 댁에 가야 했는데
잠깐 잠이 나서 집에 있는 고정된 운동용 자전거 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이 가자고 하셔서 내리다가 자전거에 걸리고, 휘청거리면서 오른발이 삐그덕....
고통스러웠는데 할아버지 생신 때문에 병원도 못 가보고 갔습니다.
그러다가 다음 날이 되니 통증이 덜 해서 병원은 안 갔고, 그대로 좀 나아졌었는데....
그러다가 반 년 정도 지났을 때 또 접질러서 이번에는 병원에 가봤었는데.. 인대가 늘어난 게 만성이 됐다고 하더군요.
'ㅅ'... ㅠㅠ
그 이후로 두어 번 더 접지르고 1학기 때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시간 확인하다가 계단을 헛디뎌서 접지른 거 외에 더 이상 접지르는 일 없었는데 오늘 접지르고 말았습니다 -ㅅ-.
와 오늘은 정말 제대로 접질렀는지 고통이 장난 아니에요
욱씬욱씬...
욱씬욱씬...
침이라도 맞아야 할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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