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은 화산의 문주와 소림의 방장, 그리고 맹주가 특별히 보낸 여성 한명입니다.
혹 어색한 부분이 없나 대화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화부분이니 서술은 거의 없습니다.^^;;
(맹주가 한 여성을 시켜 화산에 특정 물건을 보냄. 그래서 물건을 전해주고 셋이 같이 문주 방에서 나옴.)
문주 - "허허 이제 일이 끝났으니 식사나 하러갑시다."
문주 - "화련소저는 청룡문에게는 아까운 외모구려. 우리 화산하면 매화가 유명한데, 화련 소저같은 매화 한 송이만 있었어도 천하를 호령하는데 부족함이 없을듯 합니다."
(청룡문은 여자가 속해있는 문파)
화련 - "과찬이십니다."
문주 - "그나저나 우리 방장께서도 눈길이 가다니 이거원, 불교의 도를 닦는데 부처님이 노하시겠습니다?"
방주 -"흠, 들켰습니까? 아직 수행이 부족한가 봅니다. 허허."
물론 방주의 말은 농담.
문주 - "아참, 화련소저는 아직 짝이 없지요?"
화련 - "아직 그런데 관심이 없사옵니다."
문주 - "허, 그러지 마시고 방장께도 보여드릴 겸 화련소저에게도 소개해야겠습니다."
방장 - "오호, 그 소문이 자자한 화산의 자랑거리 말입니까? 이름이 화운이라고 했던가."
문주 - "자랑거리라고 하기에는 아직 미천합니다. 지금쯤 수련 중일지도 모르겠군요."
화련 - "그럼 저도 부탁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
문주 - "오호, 부탁이라니. 얼마든지요."
화련 - "같이 온 일행이 있는데, 그분께서도 화산의 검을 구경하러 왔습니다만 출입하지를 못하여서 그렇습니다."
문주 - "그런 이야기라면 진작 말씀하시지 그랬습니까."
방장 - "자자, 그거는 그리 성급한 일은 아닌듯 싶으니 일단 식사부터 하는게 어떻습니까?"
문주 - "방장께서 배가 많이 출출하신 가봅니다."
방장 - "문주께서 주신 차로는 미처 배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려."
문주 - "그렇다면 가시지요. 꽤나 좋은 곳을 마련했습니다."
음, 혹여나 어색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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