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푸념.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
11.11.29 13:22
조회
485

출판된 소설을 읽으면서 예전에는 당연하던 것들이 요즘은 그렇지 않게 되어버렸음을 느낍니다. 오탈자, 비문의 사용. 황당한 실수, 예를 들면 무협소설에서 영어단어가 튀어나온다던지 하는 것 말입니다. 물론 아마추어 작가의 습작이라면 "이러이러하나 틀렸다."하는 지적정도에서 끝났었습니다.

1990년대 지금 플레툰인 잡지가 취미가라는 이름의 모형전문 잡지였을 무렵, 지난 호에 오타가 있었다 죄송하다, 라는 글이 편집후기에 올라왔었습니다. 소설책도 아닌 잡지가 이랬었는데, 요즘 출판되는 장르소설책들은 그 기본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제 지갑에서 책을 사기 위해 돈이 나가는 일도 점점 줄어들고 있군요. 예전에는 한달에 2~3만원은 꼭 책값으로 나갔었는데, 올해들어서 산 책이 지금 보니 다섯권이네요, 예전에는 한달에 이정도 샀었는데, 이러다 나중에는 1년에 한권 사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PS: 아너헤링턴 시리즈 번역출간이나 빨리 해라.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3514 게임영상,잔혹] 스페이스 마린 처형 동작 모음 +3 Lv.41 심혼 11.11.26 796
183513 스타리그 개막. Lv.57 아자씨 11.11.26 486
183512 나가사키짬뽕 컵라면은??? +8 Personacon 초정리편지 11.11.26 685
183511 현실의 바다에서 포착된 아이스 에이지! +3 Lv.41 심혼 11.11.26 633
183510 아이패드2에 빠졌습니다. +1 Lv.11 니고데모 11.11.26 600
183509 ft아일랜드 뮤비가 너무 슬프네요 ㅠㅠ Personacon 견미 11.11.26 497
183508 문어계의 주인공, 지상을 산책하다 +2 Lv.41 심혼 11.11.26 549
183507 저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_-... +5 Personacon 데이토스 11.11.26 645
183506 자연 판타지 불멸의 대기사와 불멸의 마법사. 내용이 같다. +10 명작 11.11.26 859
183505 저는 겨울을 타나 봅니다. +5 Lv.16 [탈퇴계정] 11.11.26 636
183504 근 3년만에 애니를 봤습니다. +3 Lv.99 진찬 11.11.26 757
183503 아이폰 infinity blade !!!! +4 Lv.1 [탈퇴계정] 11.11.26 710
183502 뉴스는 잘 안 보는 편인데, 눈에 확 들어와서 봤습니다. +17 Personacon 엔띠 11.11.26 730
183501 보고 베끼기. +14 소울블루 11.11.26 636
183500 고작 4주 안들어왔었는데 +2 Lv.1 루스디엔 11.11.26 463
183499 심심한 김에 저도 그림이나 몇 개 투척. +5 Personacon 데이토스 11.11.26 445
183498 사랑은 변하기에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3 소울블루 11.11.26 504
183497 삥 뜯기는 감수성 +2 소울블루 11.11.26 413
183496 아 뿌나 보는데 죽겠네요 ㅜㅜ +2 Lv.66 크크크크 11.11.26 669
183495 졸업식에 대한 망상 Lv.44 만월(滿月) 11.11.26 437
183494 역시...전화는 +5 Personacon 짱아오빠 11.11.26 343
183493 뱃속에 블랙홀이 생성되었습니다. +2 Personacon 윤재현 11.11.26 457
183492 냠냠냠냠냠냠냠 +2 Personacon 견미 11.11.26 667
183491 달잎님의 팬 +2 명작 11.11.26 394
183490 여자사람과의 통화 +13 Personacon 짱아오빠 11.11.26 629
183489 여자친구사귀기가 왜 어렵나요? +7 명작 11.11.26 765
183488 스마트폰인데 저도 챗방가고싶어요ㅜㅜ +8 Lv.1 팜수다 11.11.25 541
183487 가만 생각해보건데... +7 Lv.35 성류(晟瀏) 11.11.25 295
183486 역시 세상에 희망따윈 없습니다...흑흑... +1 Personacon 별가別歌 11.11.25 363
183485 저도 심심해서 챗방 열래요! +1 Lv.25 탁월한바보 11.11.25 47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