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핳ㅎㅎ하하하......
우울한 이야기는 관두고 기분 좋은 일을 이야기 할게요
자랑글이어요.
저도 나름 능력자 같음
전 이과에서 전과한 문과입니다.
근데 윤리를 신청해 놓고 이거 공부를 하나도 안 했어요
수능직전까지도 한 글자도 보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나오는데 뭔 말인지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서 진짜 막 예문이랑 보기랑 비교해가면서 추리하고 고찰하고 몇몇 문제에 똑같은 사상가가 나오면 각 예문 비교해가면서 추리하면서 풀었죠. 시간 모자라 죽는 줄 알았음.
아 근데 재밌었어요.
이젠 한 7,8등급 나오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3등급이네요. 올ㅋ
공부 하나도 안 하고 봤는데 3등급이에요 올ㅋ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더 이상의 자세한 성적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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