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환 작가님의 강력한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조치 성명글을 읽고 난 후 든 생각입니다.
작가의 창작품을 대여해서 먹고 사는 대여점은 넓은맥락.. 아니 이익에 관계된 불법 공유의 다른 형태가 아닐까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개인이 책을 사서 지인에게 이 책 괜찮으니 너도 한번 읽어 봐라 하며 그냥... 빌려주거나 선물하는 경우도 아니고.. 무한하게 일정의 사사로운 이익을 챙겨가며 끝없이 상업적으로 공유(왜냐 추가 이익금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추가이익을 돌려주지 않기 때문)하지 않나요?
현재 고소를 당하는 쪽으론 컨탠츠 거래소 싸이트등이 있습니다. 애초에 불법적으로 저작권 자료를 제작해서 일정의 포인트를 축적하며 무한 공유를 하는걸 단속하는거야 시작부터 불법이니 당연합니다.
하지만 왜... 대여점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대놓고... 일반 개인과 똑같은 금액을 지불하고 해당 저작권 자료(책)을 사들여 그 이후 무한하게 사적인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건지... 음원자료는 적어도 그정도는 아닌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불법공유를 한다는 쪽도 책을 사든 빌려와서든 스캔을 떠서 그 이후에 무한하게 포인트를 받아가며 공유를 하지 않습니까? 이게 대여점과 다를게 뭐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대여점도 초기 투자외엔 일정 금액을 받고 무한 빌려(공유)주는데.......
예전부터 만화방이니 뭐니 실질 관행적으로 해당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작가도 어쩔수 없이 따라 가는건가요?
특별히 논란을 일으킬려고 이러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문이 마구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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