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글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북한이 위성날리겠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기사에 댓글 보니까 진심 간첩들 천지더군요.
우리와 한민족인 북한이 위성을 날리면 우리에게도 이득이랍니다. 심지어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통일 된 뒤에는 우리에게도 핵이 생기니 환영해야 한다고요. 그러면서 미국 개객기 이러더군요. 왜 북한의 위성무기와 핵무기를 막냐고요.
와... 소름이 확 끼칩니다. 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라 빨갱이 소리는 보수가 진보를 험담하기 위해 으례히 하는 소린줄 알았습니다만...
정말 간첩들이 숨어있었군요.
우리나라가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는 순간 최소한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모조리 죽습니다.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농담이 아니라 총알받이로 미국이 참전하는 시간인 3일을 버는데 모두 쓰여질 거구요. 그들도 다 죽는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끌어 미국군이 투입되는 순간 밀리던 국군이 미국군과 함께 북한군을 밀어버리는 게 우리나라의 전략입니다.
3일만 버티면 되는게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전쟁이 일어나고 3일이면 전 국민의 4분의 3은 죽습니다. 안보교육때 들은 바로는 북한이 지닌 생화학 무기가 한반도를 몇번 덮고도 남을 양이라더군요. 그런데 핵무기? 위성무기?
아... 정말 두렵고 걱정됩니다. 군대 안가는 남자들이나 여자들도 동사무소든 어디든 관공처에서 안보교육을 실시해야만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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