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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가 공부 못하는 이유...

작성자
Lv.26 쭈뱀
작성
12.08.30 12:07
조회
670

참 진부한 말이지만, 한 때는 잘 나갔었는데... 랄까요.

중, 고등학교때는 휴대폰을 갖고 있는 학생이 절반이 안되는 때였고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할게 없어 책 펴고 그러다가

대학교 들어와선 매주 있는 시험에 목표의식 쩔었었는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1년 반이 넘는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고 있슴니다.

갑자기 넘쳐나던 시험들이 싹 사라지니 목표의식 상실 ㅠㅠ

급기야 동기들 중 밑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갔다 벗어났다 하고 있습니다 ㄷㄷ

나름 스스로가 절제력 쩌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반짝 그랬던 잠깐을 지금까지 환상처럼 품어오고 있었던 것 뿐이었어요 ;; 국가고시가 거진 100일 앞으로 다가오니 슬슬 쫄리네요.

앙대 ㅠ 자칫하단 1년을 버리게 생겼슴 ㅠㅠ

결론은,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목표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여러분 ㅠ


Comment ' 6

  • 작성자
    Lv.4 퀴케그
    작성일
    12.08.30 12:18
    No. 1

    금강산도 식후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8.30 12:21
    No. 2

    그쳐 .. 목표 없이 하면 ..잉여로워지더군요..으헝 ..
    거기다 천애지각님 속한 곳이 워낙 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 있는 집단이라 ㄷ ㅓ그렇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2.08.30 12:26
    No. 3

    퀴케그님 ... 요즘의 살아가는 유일한 즐거움...

    꿀도르님 ... 곧 후배들에게서 국시 100일 행사가 있을텐데... 머리 텅 비워놓고 맞이하면 정말 멘탈 나갈거같아서 한 보름 전부터 이거저거 다 끊고 저도 열공중임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8.30 12:47
    No. 4

    퀴케르님...
    제 이름을 밥먹는데 왜 부르나 고민했었어요.
    자세히 보니 아니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2.08.30 13:53
    No. 5

    금강님 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08.30 18:12
    No. 6

    금강님이 산도를 먹고 경치를 감상한단는 말이지요.
    금강 산도식 후경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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