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저는 몸쓰는 무림인인 제가 왜 물리학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다 필수라니요? 학점못받으면 낙제라니요? 그래서 언제 협행을하고 무림의 정기를 살리겠습니까?"
비류연이 질문했다.
"자네 무황혈사에 대해 알고 있나?"
"무황이란 작자가 미쳐서 무림인이고 일반인이고 수천명을 죽이다가 결국은 자살한 사건 아닙니까?"
"그렇지. 그러나 자세한 내막은 모를게야. 무황은 은거를했고 과거의 혈채를 받으러 자객들이 부인과 아이를 인질로 잡았지... 그래봤자 무황은 이형환위가 가능한 고수 그의 신법으로는 인질을 구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지..."
"그런데 왜?"
한비광이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그가 몰랐던 문제때문에 역천소환진까지 펼쳐서 나를 다른 차원에서 소환한것 아닌가? 내 용어가 생소하더라도 전문용어니 그대로 외우도록 하시게 그것이 학점따는데 필요할테니...
소닉붐이라는 이형환위에 따른 충격파가 있다네 그때문에 부인과 아이는 피떡이 되버렸던거지 무황은 미쳐버렸고..."
"그러나 교수님? 제가 지난 학기에 배운바로는 소리는 백십삼장을 일초에 진행하니 인간의 시각한계인 21프레임에 일장정도를 움직이는 이형환위는 소닉붐을 발생시키지 않을텐데요?"
성수신의가 반문했다.
"그렇지 일반적인 인간들이라면 그렇겠지만... 무림인이라는 작자들은 일초에 300프레임의 초시각을 가지고 있다네 그런 무림인에게 이형환위로 보이려면 마하 2.64의 속도가 필요하고 결국 그렇게 된게지... 그러니 이제부터 배우는 시바스-조지이론을 숙지하고 이형환위에서 발생되는 소닉붐에 대한 대응이론을 리포트로 제출하도록... 뭐 꼭 교수의 권위와 과목의 타당성에 대한 반항을 응징한다는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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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스-조지이론은 실제로 존재하는 소닉붐 최소화 이론입니다. 초음속 항공기는 대부분 이를 적용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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