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정담에 풀 수 있는 성질의 이야기도 아니고...
저도 아직 상황 자체를 다 파악할수가 없네요.
3:1 싸움.
정확한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음.
피해자가 있고 증언을 할 수 있는데 물증이 없음...
저는 1쪽에 붙어야겠어요.
이제껏 대충대충 그러려니 하고 남일인듯 봤던게 정말 미안하네요...
다만 세명중 하나는 개쓰레기고...
하나는 잔머리가 무지 잘돌아가서 상황판단을 흐리게 하네요.
하나는 그냥 귀가 얇은놈이라 휘둘린 것 같고.
가서 안아주고 싶을정도로 미안하고 못본척 지나친게 미안해 죽겠는데
정작 상황파악도 제대로 안 된 이 상태에서 도와줄 수 있는게 없네요...
절 가장 믿고 웃어주던 누나인데
세명중에 누구 하날 믿자니 속아넘어갈 것 같은 기분...
속아 넘어가도, 누나를 위해서 누나도 같이 속아넘어가면 되는걸까요.
그냥 진실은 제대로 모른채로 조용히 없었던 일 처럼 넘어가면 다 편할텐데
그렇게 넘어가면 누나가 맘고생을 더는 하지 않을까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