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주의해서 봤으면 알수 있을 걸,
바보같이 일 빨리 끝내야지 하는 마음에
작은 실수를 해버렸어용.
이런 실수가 나를 완성하는 신뢰도에서
마이너스가 된다는 걸 알기에 속상하군요.
사람이 완벽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기대치라는 게 있잖아요.
나에게 바라는.
솔직히 나는 나에게 기대하지 않지만
느껴지는 게 있기에 거기에 맞추려고 아둥바둥 거리는데요.
가끔 ‘왜 남의 틀에 너를 맞추냐’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지만
아직 전 그런 것에서 자유로울 만큼
뭐라고 해야하죠?...
단어가 갑자기 생각 안나네요.
하여튼 그렇네요.
참 이상한게 왜 사람은 나이를 먹어야
보이는 게, 알 수 있는 게 늘어날 까요.
참 그렇습니다.
나이가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있고
나이가 후딱 먹어서, 더 현명해지고 싶기도 해요.
그냥 아침부터 센치해진 히나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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