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간 여유가 있어 요즘 책들을 몰아서 빌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빌려다놓은 책들을 보기전에 비평란에 갔다가... 제가 빌려온 책들 중 몇 종류가
대전차 지뢰로 불리우고 있는 걸 알게됐습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 사뿐히 손에서 내려놓는 게 좋을까요? 아님 터지는 걸 보고나서 지뢰 밟았다고 방방 뜨는 게 나을까요?
요즘은 지뢰 아닌 책을 만나기가 힘들어서 왠만한 지뢰에는 단련이 되어있다고 자부하지만..... 대전차 지뢰라니 심히 두렵네요. ^^
쓰는 것도 잘하고 싶지만 재주가 없어 읽는 즐거움이라도 마음껏 누리고 싶은데 요즘엔 그것도 너무 큰 꿈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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