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동에서 급히 문서를 출력할 일이 생겼는데...
예상 외로 한글 2002가 깔려있는 pc방이 없더군요.
문현동 지리는 익숙하지 않은데 시장골이라 좁고, 복잡하고...
이 동네를 몇십분 동안 한바퀴 돌며 여섯군데의 pc방에 들락날락 거린 끝에 겨우 한글 2002가 깔려있는 pc방을 찾았습니다.
문서를 다 출력하고보니 미리보기와는 다르게 삑사리가 터진게 있는데 네바닥 모두 고르게 삑사리가 터져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연출'쯤으로 보이길 기대하며 수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굳이 수정하기 귀찮아서랄까..;;)
도대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이렇게 혹사당해야만 하는 겁니까!
...
뭐, 열심히 노력(?)한 대가로 느긋하게 컴퓨터 좀 하다가 밖에서 밥한끼 먹은거 다 청구할 생각입니다.
pc방 업주님들!...한글 2002를 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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