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 시기를 토리야마 선생님이 직접 만든거라는게 문제죠.
닥터슬럼프 연재 끝나고 나온 드래곤볼
[참고로 닥터슬럼프도 엄청난 대 흥행작이었고, 이 닥터슬럼프의 대성공덕에 다음작품은 무조건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된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닥터슬럼프의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드래곤볼은 없었을겁니다.]
솔직히 드래곤볼 초반부,
말 그대로 드래곤볼 찾아다니는 스토리는 별로 재미없습니다.
실제로 그거 연재하는 시기때는 전작 닥터슬럼프로 대 히트를 쳐서 점프에서 대대적으로 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드래곤볼은 인기 없는축이었고요.
하 지 만
그때 한참 흥행하던 북두의권으로 상당히 인기요소가 되고있던 배틀물
천하대회 무술대회를 기점으로 하는 본격 배틀물로의 전환과 위에서 언급한 무조건 애니메이션화라는 두가지가 맞물리면서 우리가 지금 기억하고있는 드래곤볼이 완성된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시기를 잘탄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만든건 작가 본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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