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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
13.02.02 13:17
조회
1,553

상당히 비어있는 느낌..

어릴적 읽었을 때는 스포츠, 우정, 사랑, 학창생활이 어우러진 명작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커서 다시 읽어보니 그냥 주구장창 농구농구농구더군요.

옛날에는 인물간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 같은 것이 감동적으로 나왔던 거 같은데..다시 보니 그냥 얘들이 농구만하고 그 외 이야기는 거의 나오질 않더라는...; 소연이도 거의 비중없고;

이게 슬램덩크외의 것을 읽어도 느끼는데, 어릴적에는 참 상상력? 이런게 있어서 비어버린 여백을 저절로 상상하게 되는데 크면서 상상력이 사라져서 그냥 드라이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동심이 식었달까;


Comment ' 6

  • 작성자
    Lv.10 슈자
    작성일
    13.02.02 13:19
    No. 1

    사람들이 좀 미묘하게 똑똑해지다보니 만화나 소설에 옛날만큼 몰입을 못하는 감은 있지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02 13:19
    No. 2

    슬램덩크하면 제일 먼저 기억나는 건 초창기 채치수의 엄청난 외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02 13:21
    No. 3

    불꽃남자 정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3.02.02 13:22
    No. 4

    다시 보면 느껴지는 게 소연이 역변....1권과 마지막 권에서의 소연이는 다른 사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2.02 16:22
    No. 5

    사람들이 발전해가니 자기도 수술을 통해서 얼굴을 업그레이드 한것일지도 모르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13.02.02 18:33
    No. 6

    처음 인물들 등장할 때는 묘사가 좀 있었죠. 그런데 그 후로는 시합 끝나고 바로 시합... 상양전 끝나고 바로 해남전 시작하고, 그 후에 연습경기와 슛 연습, 능남대 해남전, 그 다음 바로 능남전, 다음 바로 전국대회로... 바쁘죠 ㅎㅎ 농구 엄청 좋아하는 저로써는 시합 묘사가 많아서 참 재밌게 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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