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쁜 처자들이 시구하는 모습에 정신이 팔려 보다가 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시구사연에서 눈물을 흘려 버렸습니다.
미국 어딘가의 평범한 가장은 아이와 처음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야구장으로요, 그는 야구선수에게 부탁을 합니다, 궁을 주으면 자신쪽으로 던져달라고요. 아이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선수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방어를 성공하고 야구공을 그에게 던진 것이지요, 하지만... 힘이 부족했던지 공은 그가 있던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행했고 아버지는 궁을 주으려다 경기장에서 낙사합니다....
이후 약 3개월 후 경기장에서 아이가 시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공을 받는 포수는 아버지가 공을 부탁한 선수, 운명의 장난만 아니었음 멋진 추억이 되었을 장소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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