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아도는 밀가루와 호두가 있어서 만들어떠염.
밀가루를 튀김할때 쓰는 중력분(맞나? 아무튼 가장 싸구려 밀가루)이 750g 정도 남아 돌아서 거기에다가 소금 약간, 설탕을 넣은 다음 누룩을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섞어줬음돠.
그리고 식용류를 부어준다음 (마가린응 사용해도 됨. 더 고소한 것을 원하면 버터를 녹여서 사용해도 됨) 달걀 하나를 풀어준 다음 3숫가락만 남겨두고 다 부었음돠. 마지막으로 우유를 부어준 다음, 손가락으로 반죽~!!
반죽은 손가락에 좀 달라붙는 정도로 해야 합니다. 너무 질지도 않고 너무 되지도 않게....
그렇게 반죽을 한다음 따듯한 곳에 약 2시간 부풀게 놔뒀음돠~ 부풀릴때는 깨끗한 천이나 비닐 등으로 덮어서 마르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호두를 칼로 잘게 잘라줌돠. 반죽을 한번 만져주고 넓게 펴서 그 가운데 호두를 넣고 덥어줌돠. 호두가 중간에 들어간 반죽을 좀 길게 말아주다 잘라줌니다. 그리고 자른 반죽들을 마구자비로 포갠다음 다시 반죽함돠. (이렇게 해야 호두가 반죽하고 빨리 그리고 잘 섞임돠~) (호두말고 콩도 좋고 해바라기도 좋고 건포도, 마른 과일도 좋음돠.)
반죽이 좀 질면 밀가루를 조금씩 더 뿌려주면서 반죽을 함돠.
다 잘 섞였다 싶으면 빵을 굽는 그릇에 마가린을 좀 발라준 다음 반죽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마르지 않게 덥어준다음 다시 30분 가량 부풀림돠.
마지막으로 아까 남겨뒀던 달걀 3숟가락을 반죽 위에 발라주고 오븐에 넣어서 굽습니당. (오븐 없으면 사용하지 않는 밥통으로 해도 됩니당.)
끝~!!!
(내가 만들었지만 리얼 진짜 열라 맛있음. 이 레시피는 실제 유럽에서 겨울에 먹는 빵으로 여러 마른 과일 등을 넣고 만듬. 대신 호두, 아몬드 등 때문에 칼로리는 높아 간신으로는 좋지 않음. 대신 밥대신 먹으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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