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호두 빵 만들어떠염.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
13.03.04 05:16
조회
2,224

집에 남아도는 밀가루와 호두가 있어서 만들어떠염.
밀가루를 튀김할때 쓰는 중력분(맞나? 아무튼 가장 싸구려 밀가루)이 750g 정도 남아 돌아서 거기에다가 소금 약간, 설탕을 넣은 다음 누룩을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섞어줬음돠.
그리고 식용류를 부어준다음 (마가린응 사용해도 됨. 더 고소한 것을 원하면 버터를 녹여서 사용해도 됨) 달걀 하나를 풀어준 다음 3숫가락만 남겨두고 다 부었음돠. 마지막으로 우유를 부어준 다음, 손가락으로 반죽~!!
반죽은 손가락에 좀 달라붙는 정도로 해야 합니다. 너무 질지도 않고 너무 되지도 않게....
그렇게 반죽을 한다음 따듯한 곳에 약 2시간 부풀게 놔뒀음돠~ 부풀릴때는 깨끗한 천이나 비닐 등으로 덮어서 마르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호두를 칼로 잘게 잘라줌돠. 반죽을 한번 만져주고 넓게 펴서 그 가운데 호두를 넣고 덥어줌돠. 호두가 중간에 들어간 반죽을 좀 길게  말아주다 잘라줌니다. 그리고 자른 반죽들을 마구자비로 포갠다음 다시 반죽함돠. (이렇게 해야 호두가 반죽하고 빨리 그리고 잘 섞임돠~) (호두말고 콩도 좋고 해바라기도 좋고 건포도, 마른 과일도 좋음돠.)
반죽이 좀 질면 밀가루를 조금씩 더 뿌려주면서 반죽을 함돠.
다 잘 섞였다 싶으면 빵을 굽는 그릇에 마가린을 좀 발라준 다음 반죽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마르지 않게 덥어준다음 다시 30분 가량 부풀림돠.
마지막으로 아까 남겨뒀던 달걀 3숟가락을 반죽 위에 발라주고 오븐에 넣어서 굽습니당. (오븐 없으면 사용하지 않는 밥통으로 해도 됩니당.)

끝~!!!

(내가 만들었지만 리얼 진짜 열라 맛있음. 이 레시피는 실제 유럽에서 겨울에 먹는 빵으로 여러 마른 과일 등을 넣고 만듬. 대신 호두, 아몬드 등 때문에 칼로리는 높아 간신으로는 좋지 않음. 대신 밥대신 먹으면 좋음.)


Comment ' 4

  • 작성자
    Lv.99 도스
    작성일
    13.03.04 08:57
    No. 1

    배고파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03.04 09:17
    No. 2

    전 넘 머거서 배아파염.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3.04 14:56
    No. 3

    내일 소보루빵을 만들어 볼까 하는데 ㅎㅎㅎㅎ
    다른분도 베이킹을 하는것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호두는 너무 비싸니깐 난 냉동실에 있는 버터나 왕창 쓰게요
    다이어트는...그 다음날...시작 하기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03.04 18:28
    No. 4

    오~ 맛있겠당. 버터 왕창넣으면 고소함의 끝판왕이죠. 화팅임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052 작품 하나 완성해 본 작가님들에게 질문... +5 Lv.9 글쟁이전 13.02.28 1,597
202051 당신이 꼭 사고 싶은 장르 소설은? +30 Lv.64 하렌티 13.02.28 2,248
202050 선호작 삭제요령 좀 알려주세요. +6 Lv.50 만물박사 13.02.28 1,392
202049 요즘 정담에 가끔 들어오는데, 외부 삭제 요청이 많네요. Personacon 페르딕스 13.02.28 1,037
202048 사회에 인망이 있는 기업은 직원에게 좋은 기업?? +3 Lv.60 우유용용 13.02.28 1,588
202047 KBS 한국어 능력시험 성적이 나왔습니다. +3 Lv.29 스톤부르크 13.02.28 1,470
202046 이제 학교가야 하넹~~~~ +1 Lv.1 스핀노자 13.02.28 1,272
202045 프로그래밍을 다시 공부하니... +4 Personacon 엔띠 13.02.28 1,268
202044 만약 일일 2편 연재를 한다면... +4 Lv.5 서가연 13.02.28 1,184
202043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걸보는데 Lv.14 몽l중l몽 13.02.28 1,491
202042 직접 롱소드 검술을 해보고 느낀 점. +42 Lv.38 박제후 13.02.28 7,814
202041 겨울의 방학은 너무 길어서 탈인 것 같습니다. +14 Lv.1 [탈퇴계정] 13.02.27 1,855
202040 밑에 삭제요청글 보고 즉시 삭제하려 했는데... +2 Lv.21 목판언덕 13.02.27 1,557
202039 필명을 바꿨습니다. +5 Lv.21 목판언덕 13.02.27 1,467
202038 국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십니까.. +13 Lv.68 임창규 13.02.27 1,537
202037 작품을 저장해놓은 USB를 잃어버렸네요. +3 Personacon 백약 13.02.27 1,330
202036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입시정보가 없네요. +10 Lv.11 후르뎅 13.02.27 1,300
202035 위에는 더 위가 있고 아래는 더 아래가 있다. +6 Personacon 엔띠 13.02.27 1,544
202034 군단의 심장 새로운 트레일러가 나왔습니다. +6 Lv.1 [탈퇴계정] 13.02.27 1,617
202033 2박3일 OT/예비대를 다녀왔습니당! +10 Personacon 낭만냥 13.02.27 1,825
202032 타짜.rpl +5 Lv.49 무한반사 13.02.27 1,590
202031 빌려온 책을 펴는데 담배냄새가 확~.. +7 Personacon 용세곤 13.02.27 1,989
202030 머리가 좋다는 인물 설정과 지식의 도량형? +12 Lv.1 [탈퇴계정] 13.02.27 1,594
202029 고민하지 마세요. +1 Personacon 엔띠 13.02.27 1,609
202028 휴가를 나가겠습니다. +9 Lv.1 [탈퇴계정] 13.02.27 1,453
202027 자취방이 참 안나가네요. +1 Lv.97 윤필담 13.02.27 1,337
202026 고민좀 들어주세요 +15 Personacon 마존이 13.02.27 1,496
202025 전자책 보는것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10 Personacon 흑천청월 13.02.27 1,663
202024 유수행 짱입니다요! +6 Lv.49 메덩메덩 13.02.27 1,618
202023 한국남님의 게시물 삭제요청이 들어왔습니다. +6 Personacon 금강 13.02.27 2,20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