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LB에선 다저스가 쓰러지질 않네요...

최근 48경기 40승 8패

분명 30승 42패였는데 지금 성적은 70승 40패입니다.

오늘도 초반에 4:0, 9회까지 2:4로 뒤지고 있었는데 9회말에 대타 이디어의 극적인 동점 투런이 터지질 않나. 연장전에서 푸이그가 광란의 질주를 통해 2루타를 만들고 끝내기 승리를 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저스와 류현진이 잘나가서 그런지 MLB의 인기도 요즘 상한가네요. 다음과 네이버가 연이어 TV중계를 해줬는데 네이버 시청자수가 무려 15만명......

몇년동안 아무도 MLB에 관심을 안 둘때 홀로 메이저리그를 보던 입장으로서는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러네요....

올해가 다저스의 우승 적기인데 꼭 류현진이 좋은 활약해서 최소 월드시리즈까지는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카페로열]

10년전 박찬호선수때도 열풍 대단했죠.

그 이어 진출한 선수들이 너무 반짝 이어서, 김병현이야 어찌되었든 정점 한번찍었지만...

류현진 이후로 꾸준하게 흐름 이어갔으면 하네요.

류현진 야구 스타일은 꾸준함이라 할 수 있으니 롱런 할 것같습니다.

[아자씨]

팩사장님때 굉장했죠. 학교서 점심때 티비들고 보다가 수업시간되면 선생님 졸라서 마저보기도했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룰루랄라]

월드시리즈가서 꼭 반지 꼈으면 합니다.

[카페로열]

지금 페이스라면 진출 하고도 남을 듯 하네요.ㅎ

네년되면 류현진은 그레인키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것같고, 커쇼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