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난 주인공을 최대한 찌질하면서도 불쌍하게 그려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구구절절하게 와닿을지 참 걱정입니다.

이야기의 분기점 역할을 해 주는 중요한 에피소드인데.

참고할 만한 이야기나 글 어디 없을까요?

쓰고 있는 이야기가 이제 중반을 넘어서 절정과 위기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이야기를 길게 끌어가는 게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요즘 많이 느끼네요.

깨작깨작 팬픽 조금 쓰던 수준으로 책 1권을 목표로 이야기를 쓴다는게 쉽지 않고, 한 해에 여러 권의 책을 내는 작가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김연우]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곁가지엽끼]

주변 상황이 왜 화가 나야하는지 납득하게 하면서 다른 등장인물들의 말과 행동으로 주인공 참 찌질하다 하는 느낌을 심어주는 거죠...............어라 내가 본 소설의 어느 모습을 ...........텨

[[탈퇴계정]]

주인공이 흥분해 있게 만들어 보세요. 자기 딴에는 흥분하여 '선은 이렇고 후는 이러니 마땅히 얘기가 이렇게 되지 않느냐'고 나름대로 야무지게 따지려 드는데도 그런 모습이 한심하게 비치는 거죠.

[[탈퇴계정]]

중2병이 되지 않게 조심.

[정주(丁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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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l중l몽]

이카리 신지군

[[탈퇴계정]]

이카리 신지군이라고 쓰고 찌질이라고 읽습니다

댓글 추천 +1

[KaleidoS..]

이..이카리 신지

같은 발음으로 이카리라는 뜻은 분노.

정말 이카리 신지가 화내는 모습을 봐도
찌질하고 재수없고 한대 차고 싶어지죠.
그런데 일본인 시점으로 보면 이해할만하다는..

+2

[파테]

화내면서 자꾸 눈물 닦는거에요 그러다 누가 "너 움?" 그러면 극구 부인하고 사람들 다 무시하는데 혼자 떠들다가 어디서 날라온 신문지가 얼굴을 덮는다거나 뒷통수에 공이 날라와 맞고 쓰러진다거나 쓰러진쥔공을 귀후비고 있던 사람들이 짐짝처럼 옮긴다거나 화내는 주인공이 짜증나서 뒷통수 때려서 기절시키는 동료라거나.. 불쌍함ㅜ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