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너무 할걸 다해버렸어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전에 너무 할걸 다해버렸어요
제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간다
그런 감정을 겪는다는 거 많이 힘들죠.
첫사랑은 특히.
제 첫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아직도 그 애는 뭘 하고 사는지가 때때로 궁금해요.
힘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 위로 같아서 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한껏 떠들고 놀다가 집에 돌아와도
눕기만 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그 때.
저는 어떻게 버텨냈던가 돌이켜보니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처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려고 했네요.
그러면 조금은 마음이 나아지고,
그 사람을 생각하던게 그나마 적어지고 했던 거 같아요.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누구나 그 시기를 어떻게 완벽하게 해결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수다라도 왕창 떨면 좋을텐데요.
카톡 친구라도 하실래요?
[실연]
마치 세상에 나혼자 던져진것 같다.
당장 배는 고픈데 지갑에 들은것은 딸랑 인출만 가능한 카드하나.
은행에 갔다.
인출기가 고장이다.
가뜩이나 열받아서 인출기를 한대 때려패고 나왔다.
아직도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다시 다른 곳의 인출기를 찾아갔다.
너무나 배고파서 편의점에 있는 인출기에서 현금을 찾아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사먹었다.
아 배불러
([먹을때는 그녀 생각이 안났다]신기했다)
무언가 하시고 싶은 취미나 특기같은 집중할수 있는 일에 몰두하시면 쉽게 잊을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혼자 명상을 해 보는것입니다.
(자기최면) [이 여자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여자다]
[내가 힘들때 내곁에 있어줄수 없는 사람은 나에게 부담만 주고 등골 빼먹는 사람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곁에서 이야기해주거나 들어주는 사람이다]
이런것이 위안이 안되겠지만......... 마음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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