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졸라....

피아졸라의 곡 중에 제가 무척 좋아하는 곡이 있습니다.

악기 이름을 모르겠네요.

반도네온인가?

아코디언이나 멜로디카 비슷한 음색을 가진 악기로 연주되는 느린 4분의 3박자의 곡입니다.

무척이나 쓸쓸한 느낌, 낮보다는 저녁에 더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설명으로 그 곡을 찾을 수 있을까요?

피아졸라란 검색어로 아무리 넷을 훑어 봐도 그 곡을 다시 들을 수가 없군요.

오늘 갑자기 그 곡이 너무 듣고 싶어졌습니다.

[無轍迹]

ibertango에 한표 던져보고 일단 시작하죠. 아니라면 Oblivion도 휘리릭!

[無轍迹]

느리고 쓸쓸하다면 Vuelvo al Sur(이건 좀 처절쪽?), Milonga del angel도 느리고
제가 좋아하는 Las 4 Estacinoes은 그리 느리지는 않고.. 흠.. 뭘까요 ?
덩달아 궁금하군요.

[장한월]

http://www.youtube.com/watch?v=0adwx5hDcVs
無轍迹님께서도 말씀해주신 오블리비언입니다. 반도네온 가락도 섞여있는듯 하네요.

[부정]

우리나라에 프로 연주자가 하나 밖에 없다는 그 반도네온인가요!

[[탈퇴계정]]

말씀하신 곡명들을 다 검색해 봤지만 모두 아니네요.


딴딴따안 딴딴따안
딴딴따안 딴딴따안.... 이렇게 나가는 곡인데....

[[탈퇴계정]]

제 눈에 음란마귀가 씌였네요.ㅠ 아... 제목을 저렇게 보다니...

[[탈퇴계정]]

피아졸라를 음란하게 읽으면 어떻게 읽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