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구피 30마리를 받아 왔는데..
2~3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줘야하고..
수돗물을 하루 동안 받아둬서 염소가 없애고 사용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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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 물고기 키우기는 애 돌보는 것 보다 더 힘든일인듯..
그래서 머리를 썼습니다.
머리는 장식품이 아니니까.. ㅎㅎ
베란다에 있는 화초를 모두 잘라서 어항에 넣었더니..
자른 화초에서 뿌리가 나와 어항이 수초처럼 되었습니다.
그래서...
2달동안 물을 한번도 갈아주지 않고도 물고기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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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키우기 참 쉽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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