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는 좀 그렇네요

요즘 문피아에 사람들이 적어지길래 며칠간 한번 조아라에도 들어가봤습니다. 솔직히 문피아도 가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조아라에 비교하면 문피아는 상전이라는 사실만을 깨달았습니다. 한국 인터넷에는 CES 2014중 가상현실 기술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길래 제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며 모은 정보를 사람들하고 순전히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조아라에도 몇개 올려봤는데, 방금 광고하지 말라는 댓글 쓴 사람하고 좀 말다툼하다 왔습니다. 구입사이트 링크도 올려둬서 광고라네요. 자료를 직접 조사하고 모으며 글을 쓴 저보다도 제 글에 대해 더 잘 아시는 분인가봅니다. 그냥 오큘러스 리프트 DK1 버젼을 지금 당장 300불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이 많다는 것이 기억나서 만약 구입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좀 편하라고 링크 하나 걸어뒀을 뿐인데. 

[적안왕]

문피아보다 더 폐쇄적이라니 ㅡㅡ;;;
많이 어려운 곳이네요.

[서풍랑]

문피아보다 더 폐쇄적이라니.....놀라울 따름이네요...-_-;;
조아라에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헐~

[마법시대]

음... 3개중에 나머지 2개는 반응 괜찮은데요?

[강림주의]

맞는 말씀이시지만, 그냥 정보를 공유하려 했을 뿐인데 광고라는 얘기 들으며 싸워야했던 것이 좀 기분이 나빴었습니다. 또, 그 전에 역사 관련 이야기를 좀 해보려 했는데 딱히 관련 주제로 대화나눌 사람이 보이지 않았고, 역사관련주제로 검색을 해보니 제대로 된 글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다른 시간대에 온다 해도 역사 관련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제법 불만스러웠었고 광고 다툼이 대충 도화선을 당긴거죠.

[[탈퇴계정]]

난독증 환자들이 넘 많은듯..

[虛空亂舞]

조아라는 그저 글만 읽으러 가기 때문에.. 가입한지는 한참되었지만 자유게사판 같은 곳은 단 한번도 가서 글을 써 본적이없네요.

[체셔냐옹]

조아라 자게는 무수히 많은 파벌의 친목질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문피아보다 폐쇄적이면 폐쇄적이지 개방적인 곳은 아니에요. 조아라가 일반적으로 개방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올라오는 글이 그 질에 관계없이 양적으로 엄청나게 팽창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분위기 덕분에 재기발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타나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긴 하지만.....

[포대기]

오큘리스 저도 눈여겨 보고 있던 참인데요 해상도 높인 개선버전이 나오면 구매하려 기다리고 있던 참인데 아직 안나오네요. 지금은 개발자 버전 뿐이죠? 언제 나오련지 기대가 만빵입니다.

[강림주의]

지금은 첫번째 개발자버젼 DK1 뿐만 시장에 나왔지만, 이번에 CES 2014에서 크리스탈 코브라고 1080p로 해상도를 높였으며 OLED와 카메라 한대를 통해서 헤드트래킹에서 한층 발전 된 모션트래킹이라는 기술까지 도입한 새버젼이 선보여졌습니다. 곧 DK2버젼으로 시중에 출시되겠죠. 가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dmZsGIwRErc

[포대기]

아 그렇군요 많은걸 배워갑니다. 나온다고 한지가 다되어간다싶었는데 나름 많은 발전이 있었나보네요.

[청안청년]

근데.. 그걸 굳이 조아라 사이트에 올릴 필요가 있나요?

[강림주의]

그럼 님은 님의 댓글을 굳이 이 글에 쓰실 필요가 있나요? 하고 싶어서 하는거죠.

[강림주의]

그리고 본글을 보시면 정보공유가 목적이였다는 부분을 분명히 적어뒀었는데, 그걸 보시면 대충 대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