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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6 wasd
작성
14.12.16 23:02
조회
1,210

교과서에 나오는 백두산 정계비때문에 간도는 조선땅이었고 일본떄문에 뺏긴줄알았는데 사실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니 좀 충격이었네요

조선왕조실록에 백두산정계비세울당시에 국경을 조선도 압록강이랑 두만강으로 생각하고있었고 토문강이라는게 두만강이었나 압록강이었나 지류인줄알고 적었는데

나중에보니 아니었다는 내용이 나오니말이죠 백두산도 전부 조선땅도아니었고


Comment ' 14

  • 작성자
    Lv.47 창과방패
    작성일
    14.12.16 23:10
    No. 1

    http://blog.naver.com/bhjang3/220145770037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wasd
    작성일
    14.12.16 23:23
    No. 2

    여기 첫줄에 잘나오네요
    조선이나 청나라나 토문을 두만강이란 의미로 쓴거라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창과방패
    작성일
    14.12.16 23:29
    No. 3

    http://novel.munpia.com/26828/page/1/neSrl/423407
    마지막 부분 신세계님이 쓰신글을 읽어보시길..
    그리고 첫문장은 '엉뚱한 곳에 세워진 백두산정계비 착오였어도 효력은 인정'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창과방패
    작성일
    14.12.16 23:38
    No. 4

    어차피 간도문제는 역사문제일 뿐입니다.
    우리가 찾아올 수도 없는, 통일이 된다고 해도 전쟁을 통한 적화통일이 아니라면
    북한과 중국의 협약을 깰 명분이 없기 때문이죠.
    다만, 너무 패배적으로 자국의 역사를 인식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기에 좀 열을 냈네요.
    청국을 사대하던 조선도 감계회담에서는 간도에 대해서는 강하게 주장을 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바람의별
    작성일
    14.12.17 00:09
    No. 5

    헷갈리게 써놓아도 힘센 나라가 유리하게 해석하면 그대로 가는게 영토분쟁입니다. 그래서 일본이 우위에 서서 간도도 자기들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雲漢
    작성일
    14.12.17 00:11
    No. 6

    일제는 1905년 제2차한일협약(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가지고 통감부를 설치해서 대한제국을 통치할 당시 청나라 간도의 땅을 탐냅니다.

    이에 1907년 일제는 간도에 헌병과 경찰을 보내 용정(龍井)에 통감부 간도파출소를 설치하고 간도 지역에 대한 대한제국의 영유권을 주장합니다.
    간도가 대한제국의 땅이 되면 결국 대한제국을 먹은 일본땅이 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미개발된 간도 보다는 안봉선의 철도부설권이 당장은 더 가치가 있었으므로, 통감부는 파출소를 철수하고 간도를 청나라의 영토로 인정하는 간도협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해방후, 만주와 북한지역에 진주한 소련은 중국을 약화시키기 위해 요동반도와 만주를 북한의 영토로 하기로 북한과 비밀협정하고 북한군을 연길 등지에 주둔케합니다.
    그러나, 미군철수에 자신감을 가진 북한이 일으킨 6.25전쟁에서 북한이 패주하면서 중국의 도움을 받게 됨으로써 이는 없었던 일이 되고, 전후 조중변계조약으로 현재의 국경선이 확정됩니다.


    최소한 조선 500여년간에는 만주지역이 조선의 땅이라는 인식은 조선에 전혀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창과방패
    작성일
    14.12.17 01:10
    No. 7

    다른 댓글은 읽고 글쓰시는 건가요?
    1880년대에 있었던 감계회담은 조선과 청나라의 간도 분쟁에 대한 회담입니다.
    비록 청나라의 무시로 제대로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만주(동북삼성)와 간도는 엄연히 다른 지역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雲漢
    작성일
    14.12.17 00:15
    No. 8

    게시판에 오류가 있군요. 게시글이 보이는 위치 선후가 글을 올린 시간과 무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4.12.17 01:10
    No. 9

    이런거 다 부질 없다니깐 그러네요... 이런 고민은 한국이 동북아 패자가 되고나서 해야할 고민임.
    국제관계에서 입방정은 아무 소용이 없음. 옛날엔 어쨌네 저쨌네 다 무소용임.
    국제관계는 오로지 힘. 다른 요소는 끼어들 여지가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4.12.16 23:08
    No. 10

    간도협약만 봐도 한-청의 국경을 백두산정계비-석을수-두만강으로 하면서 일본에게 철도부설권을 주었죠.
    굳이 청나라의 땅이면 철도부설권을 줄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요?
    거기에 협약을 보면 일본은 간도에 위치한 통감부 파출소를 철수한다고 되어 있으니 행정권도 있었죠.
    조선왕조실록에 정확히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간도를 조선이 실효적으로 지배한 것은 맞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모르지않아
    작성일
    14.12.17 02:09
    No. 11

    엄밀히 말하자면 조선과 청이 서로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던 곳입니다
    말 그대로 영토 분쟁지역이죠
    애초에 간도가 완벽한 청나라의 영토였다면 간도 협약 자체를 체결할 이유도 없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4.12.17 07:33
    No. 12

    조선의 억지일 수도 있지 않나요? 지금 일본이 독도를 가지고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것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2.18 08:53
    No. 13

    쪽바리와 비교를 하시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4.12.18 12:25
    No. 14

    고종 시절, 간도로 넘어간 조선 백성을 빌미로 간도 먹어보려다가 일본이 개입해서 청나라 손 들어준 게 간도문제입니다. 국사이니 우리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기술된 건 어쩔 수 없지만 무조건 우리땅인 건 아니에요.
    굳이 간도로 영토 분쟁을 해야 한다면 '찾아와야 하는 땅'이 아니라 '두고 다투어야 하는 땅'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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